스푼 이야기이지만 사실 본인 기준으로는 스포크(Spork)포스팅이라고 해야 맞을듯합니다 ~~
좌측부터 사용하다가 왠지 부족함에 추가하기 시작한 스포크들입니다 ㅎㅎㅎ
또한 보통의 스푼과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군복무 시절의 버릇이기도 하거니와
본인의 야전 식사 스타일과도 연관이 있기때문이죠 즉 본인 비박 1박시의 도착후 저녁 식사는
전투식량 스타일의 비빔밥류를 취식하고 다음날 조식을 정상주(酒)로 인한 속풀이로 면과 함께
식사를 하는 라면밥 스타일로 식사를 하는것이 그 이유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
좌측1번째 2번째가 Sea to summit 티타늄 스포크 3번째 Snowpeak 티타늄 스포크 4번째가 Light my fire 스포크
그리고 5번째가 현재 본인이 최종 사용하고있는 Snowpeak 스쿠우라고 하는 스포크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기 사용 스푼들이 갈수록 식사시 떠먹는 양이 커지는 스푼볼 크기를 아실것입니다
그리고 길이도 길어지면서 손으로 잡는 부분이 가늘어지고 있는 상태를 확인하실수있죠
뒤집어 보시면 더욱 이해가 빠를듯 하내요 스푼볼의 크기가 커지게 주된 이유는 본인은 코펠이나 용기를 이용한
식사를 하는것이 아니고 온수를 이용한 전투식량 스타일의 레토르트 파우치안의 식사를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파우치 안에서 식사를 떠먹어야 하고 동절기 추운곳에서 식사를 편하게 하기위한 한 방편이기도 했던것이죠
4번째 Light my fire 스포크는 사실 1박시에는 큰 사용은 없었습니다 ㅎㅎㅎ 당일치기 식사용 ~~ ?
선택의 폭을 넓혀보려고 이렇게 사용하게 된것인데 당일치기 등반시 라면이나 누룽지등 취식하고 아울러 안주로
햄 통조림을 먹을때 처럼 뭘 자르거나 하는것을 먹기 좋도록 하는 구조로 되어있다면 있으니까요 ^^;
스푼에 포크를 조합한 스포크 스타일이 아니고 스푼의 양쪽을 모두 이용하는 스타일이라서
스포크처럼 이도 저도 아닌것은 아니니 라면 국물 먹을때나 누릉지같이 떠먹는건 좋긴합니다
거기다가 햄 같은것들은 짜를수 있도록 톱니구조가 있으니 나름 쓰기는 괜찮더라구요 ㅎㅎㅎ
이후 스픈과 젓가락세트를 하나 구매합니다 ~~~ 스포크만 사용하는 본좌가 왜 ? 구매했냐면 ???
사실 수저케이스가 필요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수저세트를 그것도 스테인레스 수저를 구매한것이죠
물론 젓가락은 하나쯤 갖고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서 겸사 겸사 구입했던것입니다 ㅎㅎㅎ
여기서 본좌가 티타늄 스포크만 고집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일단 가볍고 겨울철에 열전도율이 좋아
동절기 입에 닿는 부위 거부감이 적으며 개인적 취향이지만 색이 반광택이라는 개인 취향등등으로 항시 선택하는것입니다
한국인의 식사 특성상 젓가락은 어찌보면 꼭 있어야하는 아이템이죠
왠지 라면등 면종류는 젓가락으로 먹는것이 어쩌면 더욱 편하기 때문일겁니다
본좌만 스포크를 선호하지 다른 등반객은 스푼젓가락세트를 더욱 선호하실것으로 생각해봅니다
젓가락은 휴대가 편하도록 조립식으로 되어있고 세트에 내부 청소용솔도 포함되어있어
유지관리도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듯 하더군요 ^^
요렇게 사용하기 위해 휴대하면 되는것이지만 ~~~
본좌는 휴대 케이스만을 사용하고 스노우피크 스포크를 휴대하기 위한 이렇게 조합한것입니다
스노우피크 스쿠우 스포크입니다 보시면 포크 부분이 길면서 전체적으로 스푼부분이 길어서
면요리와 밥요리에 최적화 되어있다고 볼수있는것으로 본인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하지만 국물을 떠먹기에는 모든 스포크가 아쉬운것은 어쩔수 없을듯하내요 ^^;
케이스에 수납되면 옆모습은 이렇게 바뀌는것이죠 ㅎㅎㅎ
위생상 딱 좋은 휴대케이스입니다 ^^
다음으로는 공구 기능이 첨가되어서 사용해볼까 영입한 CRKT스포크들입니다
하지만 무게가 무거운 철 소재인데다가 벌써 녹이 나는것같은 느낌이라 기냥 대기중인 스포크내요
두가지 공히 일자 드라이버기능이 있구요 좌측은 렌치기능과 병따게 캔따게 기능이 있지만
그냥 맥주병 병따게 용도로 가정에서 사용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측도 약간의 렌치기능과 병따게 기능이있고 휴대가 좋지만 두가지 모두 녹이 나는것같아
위생상 사용이 꺼려지더군요 ^^ 그냥 급할대 사용하는 병따게 정도의 사용이 딱 좋을듯한거죠 ㅎㅎㅎ
전투식량용 스푼은 미군용에는 거의 들어있고 간단한 양념을 포함한 세트로 따로 구성시켜서 휴대만하면
야전 취식에 아주 이상적이지만 보시다시피 스푼 포크 나이프 구성으로 한식에는 아니올시다죠 ^^;
물론 한국군식에도 일부 스포크가 포함되어있고 비빕밥류는 미포함에 라면밥류엔 작은스푼이 들어있지만
사실상 취식에는 전혀 도움이 되질않는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니 스포크가 필요한것이죠
※ 등반하면서 아무걸로 식사나하지 할수도있겠죠 거기다가 한식에는 역시 스푼과 젓가락 최고인데 ~~
하지만 본인의 기준으로 번거러움을 줄이기 위해서 스포크를 선택하였고 지금까지 만족도를 올리기위하여
이렇게 몇번을 시행착오 한것입니다 ㅎㅎㅎ 물론 현재는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 식단이 바뀌지 않는한
아마도 계속 스쿠우(Sku)스포크를 사용할듯합니다 별것 아닌것 같은 티타늄 스포크 포스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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