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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q준 Bike 라이프

나만의 Bike Accessories 추가 및 Care해주기 14

by Nanuq준 2023. 11. 1.

13편에 이어 오랜만에 14편은 Renewal 개념의 포스팅을 업로드해 보네요
얼마 전의 동기 모임을 위하여 경주로 모이게 되면서 바이크 Care 하기의 발단이 되었던 것인데요
일단 출발은 동기 서로 간 현업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기들이다 보니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웠고
우여곡절과 여러 고충을 거쳐 어렵게 하반기 조촐한 모임을 힘겹게 시작할 수가 있었기에 
약간 급조된듯한 모임이다 보니 미리 Maintenance를 실시하지 못해 본인 개인적으로는
걱정반 기대반의 시작이 되었네요 일단 수도권의 동기와 이른 시간 출발을 위하여
1차 만남의 장소인 김포 공항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보무도 당당한 저의 애마이지만 출발부터 제가 너무 민감한 건지 모르겠으나
왠지 촉이 약간 싸한 느낌이 있어서 혹시 모를 전기적인 문제를 대비하여
예비로 배터리를 휴대하고 장거리 투어에 나서봅니다

 
목적지로 이동을 하면서 각종 계기판의 지시 지침을 예의주시하면서 주행을 이어갑니다

 

어쨌든 경주의 보문단지에 도착하였으나 나름의 연륜적 감각으로

귀경은 살짝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까 했는데요

 
그 이유는 시동 관련 전기적인 약간의 부족함과 특히 주행 중 엔진 온도 문제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비했던 전기적 문제는 큰 문제를 귀경 시까지

일으키지는 않았으나 냉각 성능에서  살짝 문제를 보이기 시작했죠


이제 문제 해결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복귀하며 중간에 센터 미케닉과의 통화 후

바로 입고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입고의 주된 원인은 주행 중

약간 더딘듯한 냉각수 수온의 늦은 냉각성능 그리고 배터리의 약함으로 인한

열간 및 냉간 시동성의 저하를 이번에도 확실하게 잡기 위해서였습니다

일사천리로 부품을 주문해 주셨고 이렇게 도착하여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품으로 교체를 하기로 한 Radiator

 
그리고 Thermostat

 
세월을 무색하게 하였던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Water Pump 등이 일단 교체 1순위였습니다

 
그리고 이왕 여는 김에 교체하기로 한 점화 플러그입니다
K1300R은 독특한 구조로 이렇게 라디에이터를 탈거해야만 점화 플러그 교체가 가능합니다

 

점화 플러그는 교체할 때가 한눈으로 보기에 되기는 된듯하죠


확실히 신품대비 상태가 영 아니올시다로 교환주기 Km는
아직 남았지만 미리 교체하길 잘한 듯싶었습니다

 
어차피 열었으니 그동안 오염이 많이 되어있을 Throttle Bodies까지 말끔히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상태를 보니 그래도 생각보다는 오염도가 심하지가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더욱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서 보기에도 아주 시원시원했습니다 

 
그리고 Air Filter Cartridge Intake 부분을 탈거하면서

 
Idle Control Sensor 등도 같이 청소하여 효과가 배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오래된 냉각수 배출하고

 

저만의 예민한 촉과 진단이 어느 정도는 맞기는 했는데요

냉각에서 중요한 부분인 ROTOR부분이 헐거워져 있었고

이로 인해서 냉각성능의 저하가 있을 수 있다고 센터 사장님이 얘기해 주시면서

아래의 영상도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바로 주문한 신품으로 교체하고 새로운 냉각수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어찌 보면 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시동성능 개선을 위한 배터리를 교체하였는데요
기존의 순정 배터리가 사용년수에 비하여 빨리 약해진 듯하여 Ampere도 높고
CCA도 순정보다 더 높은 제품으로 선택 어쨌든 기대를 하며 장착을  해봅니다

 

배터리 신품 교체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열어서 해체한 김에 마이너스 배선 접지 보강을 해봤는데요
실제  VOLT는 수치상으로 불과 0.2~3 볼트의 상승효과가 있을 뿐이지만
마이너스 배선을 직접 스타팅 모터로 연결함으로써 Body의 접지 부분을
거치지 않는 효과로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어서 보약처럼 하는 
전기적인 보강이라서 열어서 유지보수하는 김에 덤으로 시공을 부탁드렸습니다

 

약했던 배터리를 신품으로 교체하고 전기적 보강 차원에서 마이너스 접지 보강까지 마치니
냉간 첫 시동은 물론 주유 후의 열간 시동까지 실질적으로 더욱 개선이 되었습니다

 

 이후 바이크에 변화를 좀 줘보려고 BAGSTER의 Tank Cover까지 씌워봤는데요
구매 후 한참 동안 장착을 미루다 이제야 장착하게 되었던 이유는 PPF 시공 전문가께서
탱크 커버가 어떠한 이유에선지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헤서 그리되기도 했고요
또한 핸들가방의 적은 수납으로 인해 이참에 백스터 탱크 가방을 연결할까 싶기도 해서입니다

 
이젠 그리 손댈 곳이 없다 보니 생각나면 이렇게 하나 둘 Carbon을 입혀보기도 하고

 

이것저것들을 꾸미기를 하는 중인데요


뭐 어쨌든 그런대로 새로운 변화를 잘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