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전 타이어의 영문 표기에서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이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TIRE로 타이어를 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TYRE로 표기가 되어있는 경우입니다
일단 쉽게 설명하자면 둘 다 공식 사용이 되는 같은 뜻의 단어이지만
전자는 미국식이고 후자는 영국식의 표기 방식이라 쉽게 이해하시면 될듯하네요
프랑스의 Michelin과 독일의 Continental 일본의 BridgeStone과 IRC 등과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의 한국, 금호, 넥센 등은 영문 TIRE를 사용하지만
영국의 영향을 받은 다국적 기업 영국의 AVON 이태리의 Pirelli 독일의 Metzeler
그리고 영국의 영향을 받은 미국 타이어 회사인 Dunlop마저도 TYRE라는
영문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모든 달리는 육상 장비들과 항공기 역시 착륙 시에는 타이어가 있어야
도로를 달릴 수가 있고 달리다 보면 원치 않게 타이어가 펑크 나는 일을 당하게 되지요
특히 요즘은 차량의 연비 향상을 위하여 Spare 타이어가 제외되어 있고
간단한 타이어 수리 킷이 들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바이크에는 그마저도
제외된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물론 BMW 같은 경우 간이 펑크 수리킷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입니다
그럼 이제 바이크의 경우의 타이어 수리킷 꾸며보기를 개인적인 예로 포스팅해봅니다
2000년도 초부터 사용하였던 간이 펑크 수리킷입니다 현재도 건재해서 다행이죠
내용물은 수리에 필수인 일명 지렁이(Puncture Seal) 고무와 여러 가지 부수 기재들이
알차게 포함되어 있는데요 오늘의 포스팅 주인공은 타이어에 공기를 불어넣는 펌프가
예전 수리킷에는 Air bombe로 넣는 방식의 어찌 보면 예전의 방식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현재 휴대하여도 별 이상은 없을 듯 하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공기가 봄베에 남아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오래되었고 또한 공기를 필요한 만큼 넣을 수 없는 한정인 데다가
타이어에 공기를 넣을 때 급격한 기체화로 인한 봄베 표면이 냉각되다 못해 얼어버리므로
빨간색의 스펀지 재질의 봄베 커버를 씌워서 공기를 채워 넣어야 손에 달라붙는 등의
불상사가 생기지 않겠지요 뭐...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 말이죠
아무튼 손이 조금 가고 주의할 점이 몇 가지 더 있는 그런 옛 물건입니다
뭐 아무튼 얼마 전까지 바이크에 휴대하면서 타이어 펑크에 대비하였으나
다행히도 사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장점은 보시다시피 작은 부피로 휴대가 용이한
작은 크기라 바이크의 수납공간 적은 곳에서의 수납의 편의성이 좋았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일회성 봄배를 사용 후에 확보 그리고 오래된 후의 사용기한의 의문 등으로
다른 펑크 킷을 꾸리려고 한 것입니다 물론 차량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말이죠
이제 새로운 장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좌측이 이전에 휴대하던 수리킷 세트 그리고 우측에 타이어 전문 수리 멀티툴
아래가 충전식 에어 펌프입니다
타이어 전용 멀티툴은 사실 멀티툴 전용 포스팅을 하려고 하였으나
멀티툴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마무리가 깔끔하지가 않고 해서
수리킷 포스팅으로 대체하기로 하였습니다
타이어 수리에 필요한 4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전용 멀티툴입니다
사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 첨부합니다
휴대하기 좋게 파우치도 포함이며 파우치 뒤에는 지렁이고무가 수납돼있습니다
이렇게 포장을 벗겨낸 상태이고요
수납을 하면 이렇습니다
펑크 처치용 지렁이 고무인데요 여타의 차량용과는 조금 다르게 조금 더 길고
가느다란 형태로 펑크를 때울 때 타이어에 집어넣은 후에 돌려서 빼내는 형식을 취합니다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편하게 확인 가능하실 듯하네요
지렁이고무에는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일단 타이어에 박혀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Plier가 내장되어 있고요
타이어 구멍 난 곳을 살짝 넓히면서 깨끗이 해주는 일종의 Reaming Tool과
지렁이고무를 타이어에 넣을 수 있도록 하는 Insertion tool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두 가지 모두 안전 클립이 물리는 형식이라 원치 않게 접히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두 가지 툴이 펼쳐지면 본체는 2 부분으로 분리되어 각각의 작업 편리성을 도모했는데요
플라이어 부분과 지렁이고무를 잘라주는 커터칼 부분이 이렇게 분리가 되어
공구의 사용상에 각각의 작업 편리를 주었습니다
안쪽의 걸쇠 부분과 툴의 안전장치 부분의 디테일이지요
커터칼에도 안전장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툴 자체가 두 부분으로 분리하려면 양쪽으로 타이어 펑크 부위 관련
삽입 툴을 펼쳐져야지만 툴이 분리가 되도록 걸쇠가 안쪽에 되어있습니다
본체 충전 중엔 공기를 원하는 만큼 주입 가능한 에어펌프인 대륙의 실수 ◎iaomi의 에어 펌프인데요
바이크의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 넣는 것은 물론 차량 타이어에도 무리 없이 공기 주입이 가능한
충전식 에어 펌프죠 압력 단위인 psi와 bar단위를 모두 표시하기에 혼란 없이 사용도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가성비가 아주 좋다 생각되네요 크기도 그리 크지 않아 수납에도 괜찮고요
그럼 대륙의 실수 X오미에서 사용법을 알려주는 동영상을 같이 업로드해보고요
이렇게 배터리 충전식 에어 펌프와 타이어 수리 전용의 멀티툴을 휴대하면 아주 안성맞춤이겠습니다
'Early adopter Nanuq'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레쉬 라이트(Flashlight) 이야기 2 ... (0) | 2020.09.30 |
---|---|
Multi tool 이야기(Leatherman Wave+)... PART 24 (0) | 2020.09.19 |
Shack Room(샤크 룸)꾸미기 그 뒷이야기 2 (0) | 2020.08.06 |
BMW K1300R 핸들바 백(HandleBar bag) 장착기 2 (0) | 2020.07.28 |
Sea to Summit X-Pot 1.4L (0) | 2020.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