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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adopter Nanuq

LEATHERMAN OHT 대 GERBER CENTER-DRIVE 전격비교

by Nanuq준 2017. 10. 1.

멀티툴의 양대산맥이라 할수있는 LEATHERMAN과 GERBER의 대표적 Multi tool을 본인의 개인적 사용소감으로 포스팅해봅니다

세부적 기능들은 ☞ 이전 멀티툴 포스팅으로 대체하며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본좌가 여기는 플라이어(Plier)및 펜치(Pinchers)기능에 대하여

OHT와 CENTER-DRIVE의 전격적인 실사용자 입장에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일단 외관적 수납 Pouch의 크기비교입니다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거버는 넓은 허리벨트에 착용하기 알맞게 넓은 Webbing으로 처리해놓았고 MOLLE에는 적용이 불가한 반면

레더맨의 파우치는 몰리에 착용할수 있도록 웨빙처리되어있죠 이는 미특수전부대의 제작의뢰에 기인한듯하내요

 

거버의 파우치는 그래서 보시다시피 웨빙이 약간 밖으로 삐져나온 형태가 되죠

 

파우치에서 꺼내놓은 각각의 멀티툴의 모습입니다 서로간의 독특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지만

특히 레더맨 일부 멀티툴도 이젠 플라이어 사용시 반대로 접었다 펴는 방식을 탈피한 거버 수납방식인

Tool내 본체로 플라이어가 슬라이드되어 수납되는 방식으로 수납방식 역시 공통으로 되어갑니다

 

파우치에 툴이 수납된 상태의 측면두께는 거버가 약간 더 두터운 형태인데요

무게도 레더맨은 약 310g과 거버는 약 380g정도로 조금 더 무게가 나갑니다

 

이는 거버의 경우 드라이버 Tip을 추가로 수납하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멀티툴의 독특한 모습입니다 거의 두 멀티툴은 서로간의 장점을 닮아가고 있으며

 

기능적으로 진보하다보니 장점만을 채택하게되고 그러니 한손 조작이라는 기능으로 양사가 만나게됩니다

레더맨은 OHT(One Hand Tool)로 거버는 S.H.O.T(Single Hand Open Tool)로 용어만 틀릴뿐

한손으로 조작하는것은 멀티툴의 숙명과도 같은 극강의 기능적인 공통이 되어버린것이죠

 

플라이어의 최대 펼쳐진 각도는 거버가 레더맨보다 조금 더 넓게 벌어지며 또한 공통적으로

플라이어내에 스프링이 내장되어있어 조임 조작후 리턴이 되도록하는 기능도 공통입니다

 

플라이어의 끝 노즐부분은 레더맨이 얇아서 세밀작업에 더욱 최적화되어있죠

 

보시다시피 툴내에 수납된 상태에서 봐도 노즐끝부분이 레더맨이 얇습니다

 

이젠 양 멀티툴 능력의 척도라 할수있는 절단(Cutting) 기능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죠 

본체 플라이어 기능을 수행함에있어 접힘부분 리벳처리가 레더맨이 조금 부실해보이는 반면

거버는 접힘부위 리벳처리가 튼실하게 되어있어 왠만큼 힘을 받을듯 예상이되죠

 

툴의 플라이어를 펼쳐놓은 서로간의 모습인데요 접힘부위의 리벳팅이 극실한 대조를보입니다

 

또한 힘을받는 멀티툴 플라이어 본체의 금속두께에서도 여실한 차이를 보입니다

언뜻보면 별반 차이가 없는듯 보이고는 있지만 ~~~

 

사실 레더맨만의 기능적인 훼이크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인데요

즉 거버는 두께가 나름 두께있는 금속을 절곡 가공없이 그대로 사용하여 두께만큼의 강성을 유지한 반면

레더맨은 거버보단 조금 얇은 금속을 절곡하여 얇은 두께에도 금속의 강성을 유지하려고 했기때문입니다

 

자세하게 나타낸 접힘부위 리벳팅 모습과 절곡가공한 모습의 레더맨 OHT입니다

 

이젠 플라이어의 절단면의 교체식 팁날을 살펴보겠습니다

절단을 담당하는 핵심 부위이며 이전에는 절단면의 날이 손상되면 수리밖에 답이 없었지만

현재는 양 제작사 모두 교체형 절단날 팁을 교체할수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거버는 약간은 두텁고 무딘듯한 절단날 팁을 자랑합니다

 

 

또한 거버는 절단팁이 손상되도 삼각구조의 절단팁을 손상되지 않은면으로 돌려 2회 더 사용할수있습니다

 

이젠 레더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교체형 절단팁을 내장하고 있으며

 

레더맨은 역시나 얇으면서 날까로운 절단팁을 내장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절단능력으로는 거버는 왠만큼 굵은전선이나 철선등을 절단하기에도 적합하고 힘도 잘 받는 구조인데 비해

레더맨은 날까로운 절단면으로 얇은전선등은 아주 예리하게 절단이 가능하지만 약간 굵은 철선등은 절단날에

손상을 입게되어서 아래처럼 미리 레더맨및 거버의 절단날 팁을 구입해놨습니다

 

교체형 절단날 팁에는 교체시 필요한 렌치와 예비 볼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절단면 팁부분의 자세한 세부 디테일입니다 거버는 뭉툭한듯한 모양의 삼각형이며

 

레더맨은 절단면이 날까롭고 조금 더 긴듯하죠

 

이번에는 내장 나이프의 비교인데요 거버가 기존의 여러 멀티툴의 한계였던 나이프의 길이를

30%정도 길게 구성하여 비교자체가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서로 공통이 되어버린 나이프 안전잠금장치  자물통 표시부분을 눌러야 나이프가 수납이됩니다

 

나이프의 모습은 레더맨이 조금은 잘 빠진듯하지만 길이에서 비교 불가내요

 

아울러 레더맨과 거버 거버와 래더맨의 최신 주력 멀티툴 비교 영상 감상해보시겠습니다

 

※   본인 개인적 판단에서는 LEATHERMAN OHT와 GERBER CENTER-DRIVE의 우열을 가리기는 무의미 한듯하내요

서로간이 장점과 개성을 물씬 품고있는 멀티툴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나중에 출시한 거버의 센터 드라이브가

현재 사용하기에는 가장 특화가 되어있어서 조금 더 현재에 맞다는 정도이겠지요 물론 제 개인적으로는

플라이어와 펜치기능을 더욱 중요시하는 본좌 아무래도 거버 멀티툴에 비중을 더 두는것이 사실이지만

이전까지의 비박시 사용상의 주력 멀티툴은 레더맨이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