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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q준 Bike 라이프

Motorrad BMW K Series 바이크의 변천사 2편

by Nanuq준 2020. 5. 11.

 

1편에 이어서 2편을 이어가 봅니다 

K1 (1988~1993)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되다

1988년 K1은 BMW K 시리즈의 역사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웁니다
새로운 디자인과 공기 역학적 개념 왠지 외계에서 온 듯 미래지향적 모델로 등장하지요
드디어 4밸브 기술이 적용되고 작아진 밸브의 각도 및 매우 진일보한 엔진 연소실 등을
세계 최초로 설계 적용시킨 K1은 BMW의 첫 번째 양산 오토바이입니다


이런 설계로 엔진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며 출력이 증가되는 결과를 낳는데요 
엔진의 출력이 K1에서는 8000rpm에 드디어 100마력의 출력을 달성하면서

이전의 다른 그 어떤 BMW 바이크보다 진일보한 엔진을 선보이게 되는 것이죠

 새로운 Bosch의 Motronic 인젝션 연료 분사 시스템과 17 인치 휠 및 ABS를

특징으로 하는 K1은 새로운 기술이 적용시킨 최고의 정점을 이루게 되지요
 R100GS에서 1년 전에 적용되었던 더블 조인트 뒷바퀴 스윙암 구동축과

구동력 제어장치인 일종의 TCS 기술 등이 적용시키게 됩니다


 K1은 또한 세계 최초로 바이크에도 완벽하게 배출가스를 제어하기 위하여
 삼원 촉매 컨버터를 1991년 적용하기 시작 현재 모든 BMW 바이크는 물론

타 브랜드에도 영향을 미쳐 바이크도 환경을 생각하도록 하는데도 일조합니다
K1의 생산은 Ultima 스페셜 모델을 끝으로 1993 년에 단종의 수순을 밟습니다

영국 탑기어에 1989년 소개된 K1의 영상입니다

2005년경 당시 소유 바이크인 X11카페 투어시 잠깐 동행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 시대에는 상상도 하지못할 일본제 바이크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온갖 기술의 집약체로

당시 연식이 조금 된 바이크였지만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돋는군요

K100RS (1989~1992) 새롭게 다시 돌아오다


모델명만 예전과 같을 뿐 K1의 엔진을 동일하게 적용된 혁신적인 4밸브 기술로 
역시 100마력의 출력으로 1989년에 성공적인 재등장입니다 K100RS 연료 탱크와

시트의 다이나믹한 조합과 사이드 미러에 방향 지시등이 통합된 쉴드등 
 이전 모델인 K1의 풀카울이 아닌 새로운 스포츠 카울의 K100RS의 재림이지요 
 새로워진 17 인치 휠 더욱 커진 브레이크 및 드디어 BMW의 상징과도 같은 Paralever와

싱글 스윙암이 자리 잡게 되어 완벽히 새로운 바이크로 재 탄생하게 됩니다

 

 K1100LT (1991~1999) 드디어 배기량이 늘어나다


 1991년 BMW는 K 시리즈의 역사에서 또 다른 변혁이 일어나게 됩니다
 K1100LT 도입으로 최초 BMW의 오버 리터급으로 등장하는데요

실린더 보어가 67에서 70.5mm로 증가하고 배기량도 105CC가 증가되지요

1세대 4밸브 모델로 4기통의 1092CC로 7500rpm에 100hp의 최대 출력의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게 되는 것이죠

 배기량의 증가로 이전 모델보다 휠 마력이 10HP가량 크게 증가함으로 인해

도로 주행에서 훨씬 더 안락한 주행을 보장하게 되는데요
 더 높은 마력과 토크를 제공하는 K1100LT는 더욱 우수한 바이크로 태어나며
 도로주행에서 오랫동안 럭셔리한 주행의 최고 수준 투어러임을 증명하는데요
 
이전에도 적용하였던 Paralever 싱글 스윙암을 통한 서스펜션
K1100LT가 처음으로 적용하기 시작한 또 다른 중요한 기능으로는 
  전동 쉴드 적용과 스페셜 에디션은 탑 케이스도 적용하는 등

드디어 BMW에서 진정한 투어링 바이크의 지표를 또다시 제시합니다 
 BMW Motorrad는 1997년에 K1100LT Highline 출시하게 되고
  이 투어링 바이크에는 정교한 크롬 도금 장식과  특수 도장 등도 적용합니다

 

K1100RS (1992~1996) 풀 카울로 등장하다


  K1100LT에 대형 4기통이 출시된 지 1년 만에 LT의 스포츠 자매 모델에는 

동일한 100마력의 파워 유닛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K1100RS 하부를 감싸는 풀카울과

새롭게 설계된 쉴드등으로 더 나은 공기 역학적 성능을 보장하게 됨으로써 
또다시 BMW의 바이크 중 풀 카울링으로 주행풍에서도 최적화된 주행을 보장합니다
 

새로운 Marzocchi 텔레스코픽 포크 및 서스펜션 셋업은 역동적인 스타일과

주행을 함께 선사하며 현재의 바이크와 별 차이 없는듯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특히 세련된 스페셜 모델에서는 K1100RS의 광택 처리와 블랙 컬러로 페인팅된 쇼바

연료 탱크에 라인에 맞춘 카울의 라인 및 독특하게 디자인된 공기 흡입구와 같은 마감은
  스페셜 모델에서는 더욱더 매우 특별한 디자인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K1200RS (1996~2005) 또다시 배기량을 업그레이드하다


 1996년 가을에 출시된 K1200RS는
 엔진 크기와 주행에 역점을 둔 새로운 엔진으로 크랭크 축 70mm (2.75 인치 대신 2.95 인치)

스트로크로 엔진 출력을 증가로 8750rpm에서 100~130hp의 동력을 제공하는데요

정확히 이전의 엔진 보다는 79CC가 증가하여 총배기량은 1171CC의 새로운 바이크로 거듭납니다 
이제는 미션도 새로운 6단 기어로 변경되면서 더욱더 역동적인 성능과 바이크의 모든 부분이

증대함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서스펜션은 이 새로운 최고급 스포츠 스타일의 바이크를

확실하고 안정적임을 보장해주는 완벽한 재탄생이었습니다 

K1200RS는 BMW에서 최초의 시도로 경합금 브리지 프레임을 설치하게 되었고
 4기통 엔진의 하중만을 지지하는 기능뿐만이 아니라 바이크에 자체의 진동을

다른 곳으로 전달하지 않는 분리된 장치를 선보여진 진일보 한 바디도 선보였습니다

 K1200RS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륜을 특징으로 하는 K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로서 
지금도 K1200시리즈와 K1300시리즈에 사용되는 Telelever는

원래 1993년 R1100RS에 도입되었었지만 드디어 K시리즈에도 적용을 시킵니다
 또한 인체 공학적 설정을 할 수 있는 조정 옵션도 적용되는데요
이로써 핸들바 전면 쉴드 발판 및 좌석(높이)등도 세밀 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1200LT (1998~2008) 궁극의 럭셔리로 등장하다


 K1200RS 도입 2년후 제대로 필받는 BMW는 K1200LT를 등장시키며 과감하게

고급 Tourer시장을 선점한 일본산 바이크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밉니다

기존의 모델인 RS의 서스펜션 및 엔진 기술기반 등 모든 것들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K1200RS에서 K1200LT 넘어가며 새로운 경합금의 탑 브리지를 특징으로 하는데요 

 단 6750rpm에서 최대 98마력 출력 및 낮은 4750 rpm에서 115토크로(85 lb-ft)로

최대토크 및 마력보다는 안락한 주행을 위주로 디튠업시켜 진정한 투어러 머신의

5단 트랜스미션의 K1200LT로 재설계되었습니다

 주행풍과 날씨로부터 완벽한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바디라인과 매칭 되는

유선형의 쉴드외에도 바이크의 전체 설계 및 레이아웃의 라인과 일체 되는 디자인의

총 용량 120리터의 사이드 케이스와 탑 케이스 또한 K1200LT의 탑 케이스에는

경쟁사의 투어러처럼 드디어 HiFi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시키는데요

 그땐 차량에도 잘 없던 옵션인 진동에 약하다는 오디오 CD체인져를 장착시킵니다

또한 트립 컴퓨터 크루즈 컨트롤 기능 열선 그립 및 옵션으로는 열선 시트 등을

적용시키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편안한 안락한 투어러의 면모를 보여주게 되지요 

 하지만 그러한 편의장치로 인해 378kg의 어마 무시한 무게를 안게 되면서 
 BMW는 후진기어를 추가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려 합니다
경쟁사처럼 LT도 스타터 모터에 의해 전기적으로 작동되는 시스템을 채택하지요
 K1200LT는 2004년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2008년까지 이어지는데요


 116마력 및 더욱 강력한 엔진 최대 토크와 함께 전기 유압식 메인스탠드 및
 주행 조건에 따른 댐핑 기능을 추가한 후륜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한층 고급진 

최고의 투어러로 여타의 경쟁사와 확실하게 차별화에서 성공을 거듭니다
당시에도 K1200LT는 투어러 시장 부문의 최상위에 있었음을 두말할나위가 없겠죠

 

※   점점 바이크 시장은 대배기량화와 럭셔리화의 길을 걸으며 한층 더 고급과 고성능의 

바이크를 소비자들은 눈을 뜨고 기다리게 됩니다 이에 이제는 BMW도 자존심을 버리고

일본 바이크의 계보를 따르려고 하지만 그렇게 호락호락 따라갈 BMW가 아닙니다

따르긴 따르되 역시 고집스러운 독일인의 기술적 자존심과 또한 고가의 고성능

바이크 메이커로서 독자적인 기술을 입힌 새로운 4기통의 재림을 조용히 준비합니다

다음 편은 새로운 4기통의 탄생에 대하여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