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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adopter Nanuq

GHD GF-501A 전건을 영입하다

by Nanuq준 2017. 8. 1.

저는 수동전건(Straight key)을 선호하는 스타일의 키어(Keyer) 입니다

특히나 일명 사이드 스위퍼(Side Swiper) 또는 쿠티(Cootie)키라는 장르의 전건(Key)을 선호하는데요

우리에게는 예전엔 "요꼬키"라고 많이 알려진 전건이며 그리 사용하시는 키어들이 없으십니다

개인적으로 추측해본 그 이유는 첫째 굳이 사이드 스위퍼를 어렵게 수련하는이 간단하게 연습후

편하게 사용 가능한 패들(Paddle key)인 일렉키를 사용하지 어렵게 수동전건인 사이드 스위퍼를 

사용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인것으로 추측해봅니다 단' 제가 패들을 손대 본적이 없어서

일단 그렇지 않을까 예상및 추측을 해본것이라 정확하다곤 할수 없겠죠 ^^

 

그래서 저는 사이드 스위퍼의 끝판왕으로 가기로 하고 선택을 한것이 Begali HST Mk II입니다

명품 전건중의 하나이며 선택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명품은 명품이더군요

 

이후에도 금속부위의 손잡이(Knob)부분에 콜크 처리를 하여 교신시 맹활약을 하였습니다 만

약간은 아쉬운점이 일단 접점 부분의 탄력성(Resilience)이 없다보니 장시간 교신시의

손과 손목의 피로도가 조금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세한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이후에는 거의 사이드 스위퍼 키의 편리함에 길들여져 다른 사이드 스위퍼 키를 찾지만

의외로 선택은 커녕 찾기 조차 쉽지 않은것이 현실이였습니다 먼저 언급하였듯이

사이드 스위퍼라는 장르보다는 패들이 우선시 되어있었고 그래서 사이드 스위퍼 키는 많지않았습니다

그럼 있는것중 쉽게 구할수 있는것으로 만족하자 하며 이번 일본 KANHAM에서 선택하여 가져왔습니다


바로 GHD GF-501A 사이드 스위퍼 전건입니다 ^^

 

 

 

일단 본인이 선호하는 간단한 구조에서 맘에 들었고 작은 크기등등 여러가지면에서

사용해보기에는 아주 적당한 조건의 사이드 스위퍼 전건이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청색원의 레버(Lever)부분이 탄력성을 지니고 있어 장시간 사용에도 손의 피로도는 감소하고

작은 힘으로도 타전이 가능하며 그러므로 인한 고속 타전이 가능하게 되는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전자 까막눈의 본인! 배선에 조금 애를 먹긴했어도 자리를 잘 잡은 사이드 스위퍼 GHD GF-501A 입니다


적응을 빨리하여 아주 만족하고 있으며 아무래도 이전 Begali HST Mk II 덕분에 빠른 적응이 된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