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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q준 비박 이야기6

파주 파평산에서 동절기 Biwak을 실시하다 실로 오랜만의 동절기 野宿을 해보는 것 같네요 뭐 이래저래 핑계를 대면서 가지 못한 아니 가지 않았다고 해야 맞겠지요 비박은 텐트 없이 비상노숙을 하는 것이 용어상 맞지만 동절기에는 사실 텐트가 없으면 야전에서 숙영이 쉽지 않아 통상 용어만으로 사용하기로 하죠 마침 절묘하게 시간과 조카라는 Sherpa가 도와주기로 해서 어렵사리 시간을 내어 그래도 괜찮은 전망과 가까운 거리의 파평산으로 급하게 비박산행을 준비합니다 당초의 계획은 대중교통으로는 접근과 퇴출이 쉽지 않은 파평산에 본인을 조카의 차량으로 내려주고 다음날 다시 데리러 오기로 하고 준비를 하였으나 호기심이 많고 무모한 조카가 모험을 강행하겠다고 하여 절대 초보인 조카를 모시고? 가게 되었습니다 파평산 체육공원을 조금 지나면 나타나는 등산 안내 지.. 2024. 1. 23.
심학산에서 CW QSO 및 비박하기 지인 형이 그렇게도 원했으나 이런저런 핑계로 같이 가지 못한 비박 등산을 오랜만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전엔 솔로 동절기 비박과 QSO를 하였는데요 당시 링크 ☞ 심학산에서 솔로 비박 QSO를 실시하다 불암산을 갈까 하다가 어찌어찌하여 급 심학산으로 변경이 되었고 형의 차량으로 급히 이동합니다 약천사에 도착하였네요 물을 떠야 되는데 어딘지 어리바리 하자 형이 물 뜨러 가셨고 저는 인증사진이나 찍었네요 출발지에서 저와 같이 인증 사진 찍고 출발합니다 출발 후 바로 얼마 안 올라가서는 또다시 인증사진을 형도 한 장 찍어보고 중턱까지 가서 다시 인증샷을 날립니다 사실 얼마 높지 않은 산이라 금방 오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정상 부근의 바위가 멋지니 땀 흘린 얼굴로 기념사진 한 장 박고 드디어 정상에 다 올라왔네요 .. 2020. 7. 21.
심학산에서 솔로 비박 QSO를 실시하다 어젠 5번째 한글 교신의 날(본인 운용 CW카페) 제 나름 다른 시도를 해보기로 하고 비박 산행 CW QSO를 위해 산으로 늦은 시간 오르고 있습니다 조금 일찍 올라갔다면 고생을 덜 했을텐데 중턱쯤에서 해는 거의 져물어가고 인증샷으로 사진 한번 찍어봅니다 어두운 곳에서 제프안테나 친다고 거의 1시간여를 소비하고 급하게 은거지를 구성 일단 리그 결속하고 시도 해보지만 동절기엔 그렇게 공간대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늦은 저녁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ㅎㅎㅎ 금방 식사준비는 끝이났고요 와구 와구 먹어야지요 그런데 뭔가 허전하죠 ㅋㅋㅋ 반주를 빼먹었군요 안주와 밥과 국이있으니 남 부러울것이 없어집니다 추울땐 독주가 최고죠 앱솔루트 보드카로 몸을 데워봅니다 ㅎㅎㅎ 한잔들 하세요 ~~~ .. 2016. 12. 3.
오랜만에 지인들을 찾아 불암산으로 오랜만에 증말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러 불암산으로 향해봤습니다 이젠 봄으로 가는 길목이라서 얼음이 녹고 있었습니다 날씬 흐렸지만 춥지 않더군요 ㅎㅎㅎ 다람쥐광장 밑의 우리들의 아지트에 숨을 헐떡거리며 올라왔습니다 정말이지 오랜만이라 그런지 숨이 턱밑까지 차더군요 헥헥 ~~~ 항상 나의 든든한 햄 생활의 조력자인 지인 형입니다 등반이 힘들 것을 예상 CW장비는 일체 휴대하지 않아서 FM으로 형님만 교신하더군요 본좌는 FM에는 관심이 없는지라 음성으로 들리는 지인과만 잠깐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 오늘은 메뉴가 평소보다 좋았습니다 돼지불고기에 어묵탕이 딱 ~~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고기가 익어갑니다 ㅎㅎㅎ 미리 자를 준비하고 있죠 어묵도 참 맛이 좋았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제격인 것 같아요 ^^ 다람쥐.. 2015.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