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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Professionals

특전사 차기 기관단총 다산기공 소총으로 선정

by Nanuq준 2020. 6. 19.

포스팅 작성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우선 협상 대상 1형 사업에서 2형사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포스팅 링크입니다 ☞ 특전사 차기 개인화기 독일의 SIG Sauer MCX로 변경

 

이하 이전의 포스팅입니다

해외 각종 내로라하는 자동화기와 S&T 등이 각축을 벌이더니 결국 우선 협상 대상 업체가 선정되었다내요

다산기공의 DSAR-15P가 선정되어 40년이 되어가는 특전사 개인화기 K1A를 드디어 대체하게 되는군요

2021년부터 707 특수임무 대대와 특수 임무 여단인 제13 공수특전여단부터 초도 시험 평가를 위해

약 1000정이 우선 보급이 되고 나서 추후 약 15000 여정이 전 여단으로 보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험적 선택으로 707 특임대와 해군 특수전여단에 보급되었던 고가의 H&K-416이 우수한 총기임에도

해외의 제조사로 인하여 유지 및 보수면에서 크고 작은 불만이 많았었는데 일단 수리 부품조달 등에서

유리한 국내업체가 선정되었고 신생 기업이지만 OEM 수출 경험이 있는 업체가 선정되어 다행입니다

광학장비 악세서리도 이오텍 국내업체가 선정이 되었다는데 어찌 되었든 잘된듯하네요

 

며칠 전에 벌써 유명한 제인 연감  링크 기사가 나올 정도이니 뭐 기정 사실화된 것이겠죠

하지만 굳이 M-4 방식으로 가느냐는 회의적인 반응도 없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경쟁사인 S&T의 STC-16과의 비교 평가에서 우선 협상이 된 주된 이유로는

미군이 현재 5.56 미리탄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작업의 일환인 6.8 미리탄으로의 전환을

기획 중인데 다산의 소총은 모듈화로 인해 손쉬운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전언입니다

 

아마도 DSAR-15P의 11.5" 단축형 모델인 DSAR-15PC가 특전사에 납품될 예정이며

정상적으로 납품이 된다면 제식 명칭은 K-16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HK사의 총기 소제 악세사리를 이용한 HK416의 민수용 버전인

HK MR556A1의 분해 조립 영상을 업로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