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MIN FORETREX 701 을 영입하다

예전 Blog에 소개한 것이 벌써 10년 전이 되어가는 방향유지의 꽃인 Wearable GPS 그다음 포스팅입니다 

GARMIN의 여러 기종을 사용했지만 FORETREX Series는 401부터 사용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간략하게 미국이 제일 먼저 상용화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에 대하여 언급해보자면

지금이야 러시아의 글로나스(GLONASS, 러시아어: ГЛОНАСС) 유럽의 갈릴레오(Galileo) 짝퉁의 나라는

북두(중국명:北斗 베이더후 )까지 이렇게 실용화되어 각국에서 사용 중이지만 미국은 80년도 당시까지는

자신의 군사용으로만 사용하려고 위성 전파에 암호화로 군용 GPS 수신기만이 오차가 거의 없이 사용을 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수신을 하여도 엄청난 오차로 인해 사실상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983년 KAL기 007 편의 러시아 공군 사할린 격추사건이 일어나자 당시 미국 대통령이셨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지시로 GPS를 민간에서도 편하게 사용하도록 지시하였고 특히 GARMIN은

1991년 벌어진 사막의 폭풍 작전에서 작은 GPS 수신기를 제품으로 내놓아 일반 병사들이

간단하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가 있도록 하여 이라크 침공 시 절대로 방향 유지가 어려운 사막으로는

침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작전을 성공하게 되어 더욱더 실 생활에 도움을 주는 기기가 되었죠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예전부터 GPS 기기들을 많이 사용해왔는데요

이전 리뷰 링크 ☞ GARMIN Foretrex 401리뷰이내요 FORETREX 401 영입 후 얼마 되지 않아서 701 모델이 

출시되었고 단지 상품에 "BALLISTIC"이라는 문구가 있다는 이유에서 인지 당시에도 입수가 불가였었습니다

그래서 수년 전에 포기를 하고 있다가 저렴한 제품이 해외 구매대행에 판매되는 것이 있어 문의하였던바

 

역시 세관에 문의 후에 구매를 권장한다고 하여 다시 세관에 문의 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답신을 듣고

바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국내에도 FORETREX 601 기종은 시판이 되기도 하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지만

701 모델은 BALLISTIC EDITION이라 그런지 가격도 601 기종에 두서너 배가 되는 고가의 기종이었습니다

 

하지만 601 기종보다 저렴하게 판매가 되고 있었으니 기회일듯하여 구매하였는데요

모르긴 몰라도 국내는 FORETREX 701이 흔하게 관찰되는 기종은 아닐 것 같다 생각됩니다

일단 구매 후에 오랜 시간이 걸려서 아래처럼 국내의 본인에게 전달이 되었습니다 

GARMIN에서 소개하는 601과 701 기종을 소개하는 동영상입니다

군용 MIL-STD-810G THERMAL SHOCK WATER 테스트에도 적합하다고 하네요

보시다시피 BALLISTIC EDITION이라고 각인되어있고 601 기종과 차이는 Applied Ballistics 기능

즉 탄도 계산 기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민간인에게는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최상위 기종을 항상 추구하는 본인이 의지로 그리고 가격적인 메리트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상품 Box 개봉입니다 FORETREX 701 이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해외 Seller의 설명으로 박스가 훼손이 있을 수 있다고 하였으나 깔끔한 상태의 제품이었습니다

내용물은 별것 없습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기본 제공 Strap USB Cable 등이 포함된 상태입니다

제품의 Display보호 필름이 붙어있는 신상 그 자체이지요

예전 사용하던 401 기종과의 비교입니다 전체적인 크기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외형적으로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큰 것을 볼 수가 있겠지만 가장 큰 기능적 차이는

701 기종은 미국의 GPS는 물론 러시아의 GLONASS와 유럽의 GALILEO 위성까지

선택적으로 수신하여 사용이 가능하다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유럽보다 가까운 러시아의 글로나스를 같이 수신할 수 있도록 해두었고

예전보다 확실히 위치를 빠르게 잡는 것을 실제로 체험할 수가 있었습니다

401에 사용하던 손목 스트랩 겸 Pouch입니다 당시에도 진짜 어렵게 구했는데

벌써 이 파우치를 구한 것이 10년이 되어가는 물건이군요

현재는 더욱 Compact 한 시계형의 GPS가 많지만 특수전 부대원들은 소총의 Stock에

이렇듯 시인성 좋게 부착하여 사용들을 하고 있지만 저야 당연 필요 없는 방법이어서

손목에만 착용이 가능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다시 본체로 돌아가서 외형상으로 Button의 구성도 똑같습니다 조작은 거의 비슷하다는 말이겠죠

401 기종에 파우치 스트랩을 적용한 상태이죠 이렇게 팔목에 착용하면 시인성이 한결 나아집니다

실질적인 크기가 거의 비슷하니 이전의 파우치 겸 손목 스트랩에도 약간 Tight 하지만 일단 적용은 되더군요

701 본체를 파우치 수납에 있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서

이전처럼 현재 701 역시 해외에서 스트랩 겸 파우치를 구매하여 현재 국내에는 입수가 된 상태입니다

국내에 입수된 후에 바로 적용하였습니다 아주 깔맞춤입니다 

해외 판매자가 이쁘장한 Sticker도 함께 보내주었습니다 

신) 장비인 701과 구) 장비가 된 401의 파우치들입니다

401은 비교적 파우치 구하기가 수월해서 두 가지를 구해서 사용했었는데요

어쨌든 국내에서 입수가 불가능한 701의 파우치를 구해서 착용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GARMIN의 다른 기종 MONTERRA에 사용 중인 TEMPE 온도 센서도 사용 가능하므로

Pairing 시켜 놨으니 이제 정확한 외기 온도도 측정 가능한 진보된 기종이기는 하네요

자... 배터리를 넣고 바로 ON 시켜봅니다 최초 Booting시에는 언어 선택을 해야 됩니다만

당연 한국어는 선택할 수가 없어서 그나마 친숙한 영어로 선택을 해놨습니다

한글만 선택이 된다면 스마트폰의 알림도 701에서 식별이 가능하지만 당근 안됩니다

일단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해서 PPF 필름을 제단 하여 깔끔하게 부착해놓은 상태입니다 

스마트폰과도 페어링이 된 상태라서 이렇게 업데이트도 무선으로 가능하더군요

장거리 사격에 도움이 되는 탄도 계산기의 화면입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꼭 군사용이 아니라도

사냥 등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니 굳이 군사용으로만 사용되는 기종은 아닙니다

혹여나 Dummy 기종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인증 사진이기도 합니다

장거리 사격 시에 적용을 하고 있는 참고 사진입니다

총기의 프로필을 입력하는 방법과 탄도 계산기 적용하는 모습의 영상도 같이 업로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