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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q준 Bike 라이프

나만의 Bike Accessories 추가 및 Care 해주기 번외편

by Nanuq준 2022. 9. 27.

우선 실정법을 준수해야 하며 저는 실정법을 준수를 위하여 구조 변경검사를 하려고 검색을 하던 중
이륜차 등화 장치는 개조 및 변경이 불가함을 뒤늦게 인지하고 모든 것을 원상복구 시킬 수밖에 없었던
개인적 허튼짓임을 미리 알려 드리면서 다른 분들은 이런 착오가 없기를 바라는 심정의 포스팅이지만
해외에서는 적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나 하며 무모하게 시작한 것도 없지 않아 있기도 합니다 
 
일단 차량의 경우 인증받은 제품은 구조 변경검사 없이 교체가 가능한 합법적인 LED 제품일지라도
동일하게 이륜차에서는 사용과 구조 변경 검사 신청 자체가 불가함을 뒤늦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BMW의 경우 전자 장비가 민감하여 부하 매칭(Canceller)이 되지 않은 Lamp류는 여지없이
Trouble Code를 띄우므로 등화류 제품 선택 자체부터 쉽지 않았으며 운 좋게 찾아내서 선택하여도
법령 자체가 빠르게 진보하는 차량의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재 자동차 관리법의 현실이죠
어쨌든 악법도 법이기에 합법적 사용을 위해 검사를 하려 해도 검사조차 시도할 수가 없는 것이
이륜차 관련한 차별적인 법 적용이 현재 진행형으로 어쩔 수가 없는 안타까운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이전에는 Philips Halogen H7 Lamp White 색상을 하향 등만 교체하여 만족하고 있었습니다만
보시면 좌측 Low Bram만 하얀 색상이고 High와 Position Lamp는 전형적인 주광 색상을 보여줍니다

평소 상향 등은 꺼져 있는 상태이니 일단 포지션 램프가 T10의 일반 전구여서 색상이 주광색으로
맘에 들지 않아 일단 LED로 갈아보기로 했는데요 역시 필립스에서 나오는 것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려가 현실로 부하 매칭이 되지 않은 나머지 트러블 코드를 띄워서는 어쩔 수없이 탈거

장착하려고 해도 장착이 안되니 대안으로 푸른색의 T10 일반 램프로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전의 T10번데기 램프 등도 나가기 일보 직전으로 거무스름한 상태이더군요

아쉬우나마 그렇게 흰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할로겐 상태의 상향등보다는 포지션 램프가 많이 나아졌네요

이후 아무래도 램프 색상이 전부 맘에 들지 않아 구조 변경검사를 할 각오로 요즘의 대세인
LED 전조등은 아래 제품처럼 방열 구조의 램프 뒷부분이 커서 할로겐램프 공간엔 못 들어가니
Link의 사례처럼 ☞ 해외 LED 헤드램프 원래의 구조를 손상 없이 장착을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어 자포자기하고 지내다가 기술의 진보로 신제품이 나왔으니

할로겐램프와 크기가 비슷한 LED 램프가 요즘 뜨는 핫한 신상품이 있더군요
구매 당시에는 홍보 동영상조차 없었던 진짜 신상품이었습니다

그렇담 Global 한 시대에 바로 Amazon 해외 구매를 실시하여 국내 도착

크기도 할로겐과는 거의 차이 없는 크기에 램프형의 LED를 입수하였습니다
이때까지는 참 좋았는데 뒷일은 생각지도 못하고 헛수고를...

장착 후에 이렇게 체크 코드도 띄우지 않고 순정과 거의 동일한 크기이므로
아주 적당했으나 야간 실주행으로 밝은지 안 밝은지 시험 한번 해보지도 못하였고

거기다가 좁디좁은 바이크의 헤드라이트 구조상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하여
꺼짐과 켜짐을 반복하는 등 바이크에서는 사실상 사용하기가 어려워서 바로 탈거 후

적당한 제품을 다시 검색해 보니 제조사도 종류도 디자인도 엄청 많았습니다만
바이크의 헤드라이트 구조에 맞는 작은 크기에 냉각 FAN까지 달린 제품을 검색
이전의 제품과 같은 제조사의 All In One 제품을 재주문하여 장착하기를 기다렸는데요

너무 크지 않으며 특히 전원 연결 Jack이 plug & play 방식에 작은 Size로
Dust Cover의 간섭 없이 장작이 되며 특히 안정기 내장 구조인 것을 찾았네요

이렇듯 작지만 냉각팬이 달려서 자체 열도 식혀주는 타입이었습니다

같은 제조사의 홍보 동영상은 아니지만 동일 제품의 특징을 잘 알려주는 동영상입니다

잘 도착하였습니다 뭐 뒷일은 생각지도 않고 좋다고 말이죠

Bulb 부분을 맨손으로 잡지 말라고 하얀 장갑까지 동봉되어 있지만

구조는 이전의 1:1 사이즈 전구 타입과 광원 부위는 비슷하지만 안정기와
냉각팬 내장된 뒷부분은 약간 길게 나온 형태이었고 장착해 보니
더스트 커버 부위에 간섭 없이 장착은 아주 잘 되더군요

역시 시험 주행은 해보지도 못하였고 지하 주차장에서
시동만 건 상태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현재가 High Beam상태이고요

현재가 Low beam상태인데 밝은 건지 안 밝은 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더군요
야간 주행을 할 수가 있어야 테스트를 해볼 텐데 말이죠

뭐 이렇게 하여 시간은 시간대로 비용은 비용대로 낭비하고
현 실정법상 불법이기에 이전에 사놨던 필립스 H7 할로겐램프로 바로 교체
순정의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고야 말았습니다

아래의 상황처럼 불법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니 앞으로 빠른 시간 내 그럴리야 만무하겠지만
법이 바뀔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미완의 튜닝 실패기 마칩니다

안된다 될 수도 있다 등등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그럴 때는 안 하는 게 제일 나을듯합니다
선진국은 어떨지 자세하게 알 수는 없으나 얼마 전 장착해 사용 중인 해외 User의 Review 아쉬운 데로 감상하세요

 

해외 유명 바이크 악세사리 판매사에서는 공식적으로 이렇게 LED램프를 판매하고 있지만
언제가 되어야 우리도 해외처럼 합법적으로 LED를 장착할 수 있을지 기약 없는 기대를 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