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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y adopter Nanuq

나만의 Shack Room(샤크 룸)꾸미기

by Nanuq준 2018. 7. 15.

보통 아마추어 무선사들은 자신의 교신(QSO) 하는 공간 즉! 무선기기가 비치되어있는 통신실을

Shack(샤크)나 Shack Room(샤크 룸)등으로 통상 명칭처럼 많이 사용들을 하고 계십니다

다소 뜻을 잘못 이해하는 부분이 없지 않은듯하여 일단 샤크에 대한 정의부터 하고 넘어가 봅니다^^

샤크 ☞ Shack 단어를 보시다시피 좋은 말로는 오두막 나쁜 말로는 판자집이라 칭하고있습니다

 

그럼 왜 샤크룸이 통신실이 되었을까요?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정원에 작은 오두막을 

지어 놓은것을 흔히들 보셨을겁니다 그렇습니다 자신만의 공간 또는 사색에 잠기거나 

멍 때리는 공간인 샤크가 아마추어 무선사들의 통신실과 같은 공간 즉 혼자만의 

교신 삼매경에 빠져있는 공간이기에 샤크 또는 샤크 룸이 통신실을 칭하는 

샤크와 샤크 룸으로 표현된것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보시면 샤크는 단순한 오두막으로 이미지가 검색되지만 앞에 HAM을 붙여 

샤크를 검색하시면 전세계 어마무시한 아마추어 무선사들의 개인 통신실용 공간이 

검색이 되고 있으니까 말이죠 그래서 저 역시 작은 저만의 공간이면서 통신실인 

샤크 룸을 꾸미려고 노력 아닌 노력을 기울여 봤습니다 그 이유중에 한가지는 

예전 교신 주력 장비였던 YAESU FT-991이 업그레이드 되어 991A로 다시 선보이게 되니 

저의 QSO RIG가 2개가 되어 선반에 장비를 2단으로 얹저서 사용해야 되는 이유로 인해 

선반을 꾸미면서자연히 샤크 룸이 완성이 되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선반을 꾸며야겠죠 일단 현재의 주력 장비인 IC-7600의 사이즈와 세트인

스피커 SP-23을 더한 크기가 맞아야 하기 때문에 기성품을 검색으로 찾기가 진짜 쉽지가 않더군요

오죽하면 스마트폰에 장비의 규격을 메모해놓은후 틈만나면 검색을 하게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죠

아래가 최소한의 여유를 두고 찾아야 되는 선반의 규격이였습니다 물론 m/m 단위입니다

 

 

암튼 폭풍 검색을 해봐도 딱 맘에 드는 기성품 선반은 없고 주문 제작하는 곳으로 눈을 돌려봤지만

그마저도 주문과 절차 등이 너무나도 까다롭고 번거로워 거의 포기를 해야하나 하고있는 와중!

글로벌 조립가구 회사의 사이트를 놓치고 있었던것이 생각이나 혹시나 하는 맘에 검색을 해보니

이럴수가! 칫수가 아주 딱 맞다싶은 제품의 2단 내지는 3단까지 적용 가능한 제품을 찾아내고야 말았내요

가격 또한 D.I.Y 조립제품이라 초현실적인 가격이기에 비 내리는 날임에도 혹시나 다른 이가 구매하여
재고가 없어질까 염려가 된 나머지 인근의 지점으로 한 걸음에 달려가 구매를 하였습니다

 

자~ 조립을 마쳤습니다 실제 선반에서는 뒷부분도 막아서 마감을 해야하지만 

각종 케이블과 전원선이 후면으로 나와야 되고 리그의 열을 식히기 위한 통풍에도 

도움이 되도록 개방시킨 상태로 조립을 마무리 한것입니다

상하 1/2로 나뉘어서 완벽한 장비수납의 선반으로 거듭났지요

 

조립 후 991A와 Power Supplies의 공간을 남겨두고 현재 RIG를 수납시켜보니 

수는 맞춤 가구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딱 맞아떨어졌고 2단으로 운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통신기기 수납용 선반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아래는 완전 세팅전 모습이지만 드디어 오늘 업그레이드된 991A와 

ALINCO DM-330MV 파워 써프라이를 빈 공간에 채워 넣어주면 

완벽한 저만의 샤크 룸이 완성될것입니다

 

예전 FT-991의 모습이지요 이제는 업그레이드되어 991A로 수납될 RIG와

 

일본 현지에서 사진으로 미리 선보인 알링코 파워 서프라이 DM-330MV의 모습을 과거로 하고

 

991은 이렇듯이 991A로 화려한 대변신으로 금의환향하였고

 

ALINCO DM-330MV와 DIAMOND COAX S/W CX-210도 함께 도착 새로운 임무를 수행할것입니다

 

그리하여 각자의 위치에 자리만 잡았고 일단 991A는 시험 교신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이지만

각종 공통 배선을 꾸며야하는 전건과 파워서프라이 콕스 S/W는 아직 모두 마무리는 하진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몇일 세팅과 보충에 공을 들여 현재는 이렇듯이 완벽한 운용 가능 상태로 제자리를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상단 좌측 알링코 DM-330MV (220V절환/볼트미터), 야에스 FT-991A, 다이아몬드 SX-20C 출력과 SWR 미터, 

그 뒤엔 FC-30튜너 하단 아이컴 IC-7600, 과 SP-23을 부가적으로 UTC, KST시계및 호출부호 엠블렘도 부착

완벽한 샤크 룸 통신실이 완성되었지요 우측위는 켄우드 TM-733입니다만 991A에 U/V Band가 있으므로

캔우드의 FM 리그에 전원을 연결하지는 않고 일단 차후를 위하여 전면 디스플레이만 부착만 해놓았내요

 

※   이렇게 되면 명실공히 40m(7Mhz) 20m(14Mhz) 15M(21Mhz) 10M(28Mhz) 안테나를 이용하며

덤으로 12M(24Mhz) 6m(50Mhz)사용할수 있게되고 991A로 FM 2M(144Mhz) 70cm(430Mhz)와

C4FM 디지털 모드와 이를 이용하여 DMR도 가능하게되니 실로 8개 Band에서 활동할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후 추가 시공으로 IC-7600에 ATU(외장 오토 튜너)를 적용 전밴드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부분 정보도 추가 링크합니다 ☞ 외장 오토 튜너 (ICOM AH-4)를 적용하다

 

또한 얼마 전 RIG 추가로 샤크룸의 변동 부분 추가 링크입니다 ☞ ICOM IC-7700을 드디어 영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