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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q준 Bike 라이프

나만의 Bike Accessories 추가 및 Care 해주기 10

by Nanuq준 2021. 3. 21.

9편을 지나서 바로 10편으로 액세서리 추가 포스팅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그동안의 꾸미기에서 누적되었던 것들을 한꺼번에 포스팅을 해보는데요

몇 가지 편의를 위한 변경과 추가된 사항이 그러고 보니 꽤 있었던 거 같군요

 

먼저 Handle Grip의 둘레가 얇아 손이 작은 저는 장거리 주행 시

손아귀의 안쪽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얇은 그립 부분을 조금 두텁게 하면서

폭신한 소재로 덧 데어 보기로 했고 마침 Wunderlich에서 맞는 제품이 시판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주문 후에 장착을 하였는데요 요거이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템이더군요

폭신한 것이 장거리 주행 시 손아귀 통증을 방지해 줘서 잘했다고 생각이 드니 말이죠

물론 열선 그립을 작동시키면 열기가 조금 약해지기는 해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푹신한 소재의 그립이다 보니 Throttle Assist의 고정도 잘되고

밀려서 돌아가는 일이 없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주행 풍이 심할 수밖에 없는 Naked Bike 특성상 쉴드를 조금 큰 것으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장착하고 바로 주행해보니 생각보다는 주행 풍이 많이 줄어서 주행에 쾌적함이 더해졌는데요

이렇게 쉴드가 커지면서 넓어지게 되니 계기판 옆으로 공간이 생겨났고 

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길잡이 Navigation을 새롭게 거치해보기로 구상을 해봤습니다

이전의 거치했던 편 링크 ☞ 나만의 Bike 액세서리 추가 및 관리해주기 4 참고하시고요

램마운트 9mm Angled Bolt Head Adapter Ball Base를 이용하여 거치해보기로 한 것인데요

원래는 사이드 미러에 장착하는 악세사리라 구멍이 다소 넓으므로 구멍을 좁혀줘야 되겠지요

금속 보수제를 이용하여 구멍을 조금 좁혀주면 거치에는 이상이 없겠죠

예상대로 공간 활용에 아주 안성맞춤의 거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계기판과 조화를 이루도록 거치가 아주 잘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항상 시간을 볼 수 있도록 이전에 따로 시계를 하나 더 장착하였는데요

이곳저곳 적당한 부착 부위를 찾지 못하다 시인성 좋게 계기판에 바로 장착했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위치를 바꾸었더니 이전에 거치했던 부분이

Handle 부분에 조임식의 거치를 하였기 때문에

Top Bridge Carbon pad 가 조여지게 되면서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그럼 미련 없이 새것으로 깔끔하게 교체 장착하여야겠지요

이전에는 해외구매대행을 이용하여 구매하였으나 폭풍 검색을 해보니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었고 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이전의 패드와 신품의 패드입니다 

모양이 다소 다르지만 신품이 더욱 잘 맞게 재단이 된듯했습니다

이쁘장하게 교체 부착하였습니다 

탑 브릿지가 다시 한번 깔끔하게 태어났지요

다음으로는 다소 밋밋한 느낌이었던 Side Mirror를 사외품으로 교체해보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BMW에는 바로 장착이 되지 않는 제품이라서 이렇게 Adapter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비로소 장착이 되고 미러를 보기 위해서 조절하려면

순정보다는 조금 손이 더 가기는 하지만 나름 괜찮은 듯하네요

Glare-Less(눈부심 방지) Coating이 되어 있어서 약간 푸르스름한 색이 보입니다
시인성 좋고 눈부심이 없어서 이전의 순정 사이드 미러 확연한 차이가 있네요

이후에는 사이드백에 방탄소재의 스티커가 유행이라고 하여

방탄 반사광 소재 스티커로 재부착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흠집을 방지해줄 보호대를 다시 바꿔 장착했습니다

하는 김에 후미를 강조해줄 제조사 Logo 스티커를 추가 부착하였는데요

원래 계획은 이렇게 반사광 스티커를 붙여 보려고 했으나 

반사광 스티커는 아니지만 돌출 로고 스티커가 생겨서

빈 공간도 채워줄 겸 해서 이쁘장하게 부착해봤습니다

그리고 절친이 요즘 아이템이라면서 오리 라이더를 부착해주었는데

내부에 점멸과 점등의 Lamp 기능도 있더군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 모든 작업 중 네비게이션의 장착 시에 공구들의 필요성을 느껴서 공구도 구매하였습니다

진작에 구매했으면 손이 좀 더 편했을 것을 다음을 위한 뒤늦은 구비를 하게 되었네요

이전에는 BMW용 Torx Wrench(별 렌치)와 Hex wrench(육각 렌치)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으나

Bolt 조임 등의 작업까지는 할 수가 없어서 그래도 필요할 때

하나씩 공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듯하여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