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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q준 Bike 라이프

나만의 Bike Accessories 추가 및 Care 해주기 12

by Nanuq준 2022. 8. 20.

오랜만에 12편을 이어가 보내요 그동안 추가할 것이 이젠 별로 없어서겠거기도 하니

어찌 보면 추가라기보다는 보강의 의미를 갖춘 관리 해주기가 맞는 표현일듯하네요

일단 이전 포스팅에서 개인적으로 조금은 깔맞춤이 아닌 것이 맘에 걸렸던 한 가지!

 Tank Pad와 같은 제조사인 Motografix에서도 K1300R의 Knee Grip Pad가

다행히도 시판되고 있는 것을 뒤늦게나마 알아챈 것이겠네요

이전 포스팅 링크 ☞ 나만의 Bike 액세서리 추가 및 관리해주기 11

탱크 패드와 같은 제조사의 니그립 패드를 다시 부착하게 되었습니다

 

제조사가 영국이므로 당연히 해외구매대행으로 오랜 기간 기다림 끝에 도착하여 바로 부착합니다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니 동일한 재질의 모양이라 이질감이 없어서 좋고

국내에 시판되는 K1300R용의 여러 니그립 패드와는 차별화되는

탱크의 사이드에서 하단부까지 거의 커버해주는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만족!

그리도 추가된 또 한 가지는 시계를 부착하였는데요 일단 계기판에 시계가 나오지만

글씨가 너무 작고 또한 평소 주행 시에는 다른 기능을 구현해놔서 시계를 보려면 

기능 버튼을 눌러서 봐야 되기 때문에 시계를 따로 부착하였는데 이번에는 

차량용이지만 글씨가 크고 시계를 따로 맞출 필요가 없는 전파시계를 부착해봤는데요

글자가 큼지막해서 주행 중의 시인성도 좋고 야간 판독에도 아주 좋아서 괜찮은 아이템인듯하지요

다음으로는 BMW의 Shaft  Drive구동 방식에 독특한 Single swing arm 구조로 인하여

부착이 까다로운 Rear Fender를 부착하게 되었는데요 리어 휀더는 제가 개인적으로

물이 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다 보니 초창기 바이크를 신차로 내리고 얼마 되지 않아 

아래와 같은 형식의 Carbon Fiber소재의 리어 휀더를 장착했었으나 본인이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아 바로 탈거 후에 맘에 드는 것이 없어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카본은 아니지만 카본 스타일에 독특한 모양이 맘에 드는 것이 있어서...

바로 주문하여 장착하였는데 생각보다는 장착 방식이나 모양이 괜찮았습니다 

이제는 물이 튀는 걱정은 좀 덜해도 되겠지요

또한 애초부터 보강을 해놨었지만 왠지 2% 부족한 부분이었던 Shift pedal의 처리였는데요

이전의 장착기 포스팅 링크 ☞ K1300R에 HP Footrests 장착하다 HP Parts로 업그레이드하며 

조작부의 거칠은 금속 부위가 노출이 되면서 발 조작에 있어서의 어색함과 Riding Shoes와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자 고무나 실리콘 같은 부드러운 소재로 보강을 하였었는데요

아래의 파트들을 구매하여 보강을 했었지만 딱 맞아떨어지지 않으니 뭔가 허전한듯한 느낌이라

 

또 다른 파트들을 보강을 해봐도 이것 역시 맘에 들지 않던 차에 어찌해봐야 할까 고민하던 중

없는 파트 보강해봐야 이래 저래 덧 데는 것은 더욱 거추장스러울게 뻔하니 발상의 전환을 시도!

Brake와 Clutch Lever에 보강하는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의 커버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지요

길이에 맞춰서 재단하여 끼워 넣어보니 이것만큼 좋은 것이 없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작에 있어 아주 부드럽고 슈즈에도 부담이 덜하고 깔끔한 마무리가 완전 만족이지요

물론 끼워 넣은 작업이 조금은 쉽지가 않다는 게 약간의 흠이라면 흠이랄까 어쨌든 깔끔히 마무리

이번에는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포기하였던 숨어있는 기능 부분을 살리는 것인데요

BMW 바이크는 점검을 위하여 OBD를 연결하면 딜러사에서는 이상 유무와 상관없이

일정 비용을 청구하여서 좋던 싫던 연결만 하면 비용이 발생하니 약 1년 기한으로

Oil을 교체하거나 고장코드가 뜨면 다음 점검 체크와 코드를 삭제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OBD를 연결해야 하므로 그러한 사소한 비용이 귀찮기도 하고 반드시 딜러사에

또는 바이크 샾으로 가야 하기에 따로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K1300R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몇 가지 숨어 있고 특히 바이크의 계기판의 계측 단위가

유럽식으로 우리와는 다른 측정 기준이 있기에 그것을 국내 기준으로 돌리고 없는 기능을 살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OBD Coding을 할 수 있는 기기를 망설이다 전격 영입해봤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벌써 여러 선각자분들이 예전부터 사용하고 계셨다 하여 모험을 하기로 했는데요

OBD의 둥그런 스타일의 잭을 바이크와 연결하도록 되어 있고요

Key를 돌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원은 들어오나 코딩을 하려면 바이크의 Ignition키를 ON 해야 됩니다

모든 기능을 알지 못하여 연비 측정 단위를 100Km/Liter의 단위를

리터당 연비로 바꿔 놓았고 별 변화가 없는듯한 시간을 12시간 표시로 바꿔 놓았습니다 

없는 기능 중에 Tire의 온도를 측정하는 기능도 있다고 해서 활성화시켰는데 

주행을 하지 않은 상태라 일단 대기 모드로 계기판에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주행하며 유심히 살펴보니 예상밖에도 뒷타이어 온도가 45도 까지나 오르는 경험을

덩달아 앞 타이어도 41도까지 상승하다니 타이어의 온도가 이렇게 올라갈 줄은 몰랐네요

OBD로 코딩을 하려면 아래의 앱을 또 유료 구매해야 하기에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K1300R 계기판 기능에서 수정하거나 첨가할 수가 있고 스스로 다음 체크를 

편하게 설정할 수가 있으니 이것 또한 새롭게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안성맞춤 이내요

OBD로 제가 변경할 수 있는 설정은 현재로 세 가지만 해두었습니다

다른 것 중에는 당연 다음 점검일과 킬로미터를 세팅할 수가 있으나 올 초에 오일 교체하면서

미리 해놓았으니 내년까지는 손 델 필요가 없을 듯하여서 이젠 거의 나에게 맞도록 추가 및 변경을

해놓은 듯 하지만 몇 가지의 설정 더 변경하려고 여러 가지 많은 정보들을 알아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