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만큼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이야기를 열여섯 번째까지 이어가게 되었네요
여전히 새롭고 더 좋은 것들로 바꿔주고 더하여 개인취향의 Carbon Part Dress up도
더해주는 개념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일거리를
한꺼번에 처리하다 보니 스크롤 압박이 좀 있습니다
일단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PPF가 낡아 떨어지려고 하는 부분을 보강 들어갑니다
이 부분은 특히 Bike Boots가 닿기도 하는 부분이라 이렇게 카본소재의 Pad로
보강을 새롭게 하였는데요 파트를 검색하고 구매처를 찾기가 정말 쉽진 않았지만
어렵사리 구매를 하였고 그런 만큼 만족도와 퀄리티가 높은 파트 중에 하나입니다
다음은 Naked 바이크의 간결함을 선호하는 개인적 취향임에도 장착을 엄청나게 고려했었던
카본 Part Option으로 Under Cowl과 Radiator Grille을 겸하는 아이템이 너무 괜찮은듯하여
장착을 시도했지만 구조적으로 제 바이크의 초창기 옵션인 Engine Guard로 인해 장착 자체가
불가한 Item인 카본 파트를 엔진 가드를 탈거한 후장착을 할까 아니면 엔진 가드 간섭 부위의
가공까지 심히 고려하며 장착하려 했던 카본 언터 카울파트인데요
결국 엔진가드를 살리면서도 카본으로 제작된 순정형의 카울을 겸하는
라지에이터 그릴 또는 카울은 없는가 하며 폭풍검색을 실시해 보니
마침 Bike의 제조국 고향인 독일에 떡하니 제품이 있었으니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그래도 여차 저차 하여 국내로 정식 입수 후 바로 장착
역시나 개인 취향 저격의 카본 파트를 또 한 가지 추가할 수가 있었는데요
이 파트 역시 아마도 국내에는 장착하신 분이 없을 것으로 감히 추측은 해보지만
어디든 숨은 고수님들이 계실 터이니 분명 장착한 분은 계실 거라 예상해 봅니다
어쨌든 조금 희귀한 카본 파트는 아닐까 혼자서 자아도취 중에 빠져있습니다
원래의 파트 부분과는 미묘한 차이를 지닌 카본 옵션 파트이지만
어쨌든 순정 파트와 같이 간결한 형상이라 저는 대만족 중입니다
장착 후에는 왠지 밋밋한 느낌을 조금 없애보려고 HP스티커도
부착하였더니 한결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라고 또 한 번 자아도취 중
다음으로는 Genuine 옵션 파트에 나오는 Accessory제품으로
수년 전에 옵션 파트를 인식 후 장착을 하려 했으나 단골 바이크샵을 바꾸면서
이래 저래 주문해 놓은 파트를 찾지 못하는 등의 우여곡절 끝에 다시 주문 후 장착
별로 티가 나지는 않지만 그 기능성에서는 최고의 파트 Mud Guard인데요
바이크 Tail Lamp 하부를 보시면 뒷바퀴에서 비산 된 흙탕등이 튀어 있는데요
이를 방지해 주는 생각보다는 아주 유용하지만 이 옵션 자체를 인지하고 계신 분들이
거의 없어 예상컨대 국내 K1300R에는 저 혼자 장착하지 않았을까 싶은 딱 필요하고
실속 있는 아이템이라 이 파트 역시 만족감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견상으로도 뒷바퀴를 완전히 감싸는듯한 Detail이 아주 든든합니다
앞으로는 흙탕 먼지등이 튈 일이 많이 감소할 테니까 말이죠
이번엔 몇 번을 Renewal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였던 한 가지 옵션
바로 길 안내를 담당하는 Navigation 본체 기기에 대한 부분이었는데요
최초 장착 시에도 국내 존재 조차 하지 않고 해외 판매만 하는 옵션인 데다
가까운 일본과 중국은 지원하는 기기이지만 아래의 사진 설명처럼 국내 지도
구동불가라는 옵션 사항 기기를 장착하여 어떻게든 바이크에 적용해 보려고
맨땅에 헤딩하듯 국내외 자료 등을 찾아가며 구현하여 장착을 시켜놓았지만
(최초 구현 및 장착 포스팅 링크 ☞ GARMIN MONTERRA GPS를 영입하다)
BMW 순정형 네비를 그대로 고수하기엔 길안내 지도 DATA가 너무 오래되어
변해버린 각종 도로 안내 정보들이 수년 전 것이라 거의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니
불편함이 자꾸 누적이 되기도 하여 Update 방법을 이래저래 찾아봤지만 구형기기
한계만을 느껴버렸는데요 물론 초능력자분들은 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하는
데이터 연결이 필요 없는 내장 메모리형 방식이 장점인 네비게이션이지만
요즘의 대세는 바이크 역시 스마트폰 네비를 이용하는 게 거의 대세이기에
이 또한 구현하려 해도 어차피 공폰을 따로 구비하는 비용 등이 지출되거나
스마트폰 자체를 거치해야 하는데 이는 라이딩 시 진동이나 악천후 기상에
스마트폰이 손상될 수가 있기도 해서 네비 본체 교체를 고민하다 바이크용
Carplay가격이 요즘 저렴해졌기에 공폰보다 다소 저렴한 바이크 전용의
카플레이로 전격 교체해 보기로 결정하였고 기존 GARMIN 네비를 적용했을 때
구매 비용보다도 십 분의 일도 되지 않는 가격에 대륙의 마트에서 저렴해질 대로
저렴해져 폰 거치대 값 정도의 비용으로 바이크용 카플레이 Set를 새롭게 채용
이미 설치된 Ram Mount에 거치하기만 하면 되고 12 Volt 전원선에 +선과 -선을
미리 준비해 둔 순정부품 REPAIR PLUG, 3-PIN에 연결 후 Terminal Jack에
꼽기만 하면 되기에 쉽게 설치가 가능했고 바이크용이라 당연 기존 기기처럼
IP67의 방수 방진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니 라이딩 시의 사용이나
세차등에도 별 지장은 없겠습니다
제품 내의 구성품에 램마운트가 포함되어 있지만 이전 후 설치 시에도
기존부위를 다시 사용하기만 하면 되기에 필요가 없는 부품이 되었네요
요전의 기기는 세로로 적용이 가능하여 비교적 공간을 많이 차지하진 않았으나
이번 기기는 5Inch의 가로로만 구현이 되는 화면으로 약간 더 공간을 차지하지만
거치하기에는 그리 불편할 정도는 아니어서 Instrument Panel의 시인성도
해치지 않으면서 무난히 판독이 가능한 새로운 전면 계기판의 구성이 되었네요
재 자리를 다잡고 스마트폰과 pairing후 임시 테스트를 마친 직후입니다
생각보다는 일광하의 주간 시인성도 괜찮았고
또한 첫 Key ON시 스마트폰과 연결도 영상에서 처럼 늦지 않게
잘 연결되고 자동으로 음악까지 나오는 걸 확인 완벽한 세대교체 완료
카플레이 잘 작동되는지 확인 테스트 주행을 마치며 주유한 후에도
여전히 잘 유지되고 있는 열간 시동상태 동영상도 첨부해 보면서
이번 역시 여러 방안들을 구상만 하다 뒤늦게 실행에 옮긴 또 한 가지가 있었으니
Air Intake Mesh를 어떻게 해야 할까였는데요 그 이유는 이물질을 1차로 걸러주는
그물망이나 Grill 등이 전혀 없이 그대로 주행 중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물질들이
Air Filter에 그대로 유입되다 보니 큰 입자의 이물질을 한번 정도는 걸러내는 게
좋을듯하여 분명 어딘가에는 해당 옵션이 있겠거니 하며 폭풍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R9T 등의 비교적 근래에 출시한 바이크에는 분명 옵션이 존재하는데
아쉽게도 단종 바이크인 K1300R은 아무리 찾아봐도 비슷한 것조차 없더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K1300S와는 다르게 Air Filter가 한 개라서 한쪽만을
메쉬 처리하는 비교적 간단하지만 완전히 없는 것을 만들어 내야 하기에
어떤 소재로 어떻게 가공하여 부착은 뭘로 해야 하나의 고민이 많았습니다
초창기 교체한 에어 필터 표면에는 걸러지지 않은 큰 입자의 이물질이
눈에 띄게 많이 붙어있는 것을 관찰하고 예전부터 어떻게 하나 고민만 하다
이제야 실행에 옮기는 게으름의 극치
일단 쿠X에서 적당한 크기의 가공이 쉬운 알루미늄 타공 메쉬를 구입하여
종이를 덧데어 자른 후에 모양을 따서 대략적인 형태를 만들어준 후
최초 장착 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이래 저래 맞춰 보면서
원형의 부분에 맞도록 늘이거나 줄이는 맞춤 가공을 한 후에
절단 후 날카롭게 가공된 끝부분을 살짝 테이프로 마감 처리도 하고
이렇듯 끼워 접착하면 간단히 완성이 되며 아주 유용하고 기능성으로도
괜찮은 자작 옵션 완성이네요 이 부분을 기능적으로도 지켜는 봐야 하겠지만
Turbo처럼 공기를 많이 빨아들여야 하거나 공기의 흐름에 많은 저항을 주는
그러한 부분은 아니기에 통상적인 주행풍으로 무난하리라 예상합니다
전체적인 모습도 이질감이 전혀 없이 아주 맞춤같이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밋밋한 느낌에 또 뭔가 허전해 금속성 BMW 마크를 순정스럽게 부착해 봤습니다
작업을 시작한 김에 교체할 것들을 모두 교체해야 두 번 작업을 안 하겠죠
Foot Pedal Cover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닳아서 너덜너덜 해졌더군요
이전에는 핸들 레버 커버를 절단하여 끼워 넣었지만 제대로 된 옵션으로
교체하는 것이 내구성이나 기능적으로도 적합할듯하니 맞는 부속품으로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전 풋 페달 커버 장착 포스팅 링크
☞ 나만의 Bike Accessories 추가 및 Care 해주기 12)
이 부속품 역시 작년에 구매하여 교체할 때를 대비 비축하듯이 놔두었다가
교체 시기가 되어 바로 교체를 하였는데요 이런 물품들은 대륙의 마트에서
구매하여 써볼 만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소모성 부품이니까 말이죠
일단 장착은 쉽게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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