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nuq준 일상 이야기/음악과 내 마음

jeebanoff(지바노프) - We (OUI) (feat. sogumm)

by Nanuq준 2019. 4. 14.

 

실은 너무 빠르게   뜨거워진 게 문제일까   하룻밤 대화 몇 시간에   너와 나만 비슷하다 느껴
내 마음이 불안하단 이유로   그날 처음 본 네게라도   네가 날 안아주길 바랐던 걸까   그게 지금의 문제일까
우린 누구보다 오래된 것 같대    서로를 보는 눈빛이 조금 특별해 보인대   마냥 그게 좋은 우린 더 욕심을 내


사랑을 쏟아내 짧은 시간 안에   요즘 너에게선 그때의 내 기억 안에   항상 행복해하던 얼굴을 볼 수가 없는데
혹시 나와의 시간에   넌 싫증이 난 걸까   If we 우리가 조금만   서두르지 않았다면 좋을까   If I 너를 대하던 내가
되려 어색해 했다면 좋을까   If we 우리가 조금만   서로 선을 그었다면 좋을까 If I 그랬다면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하진 않았을까 싶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건 가능하다지만   이미 내 맘속에 들어온 이상
난 널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   If we 우리가 그날 급하게   나가지 않았더라면   If we 우리가 조금만  멀리 앉았었더라면

 

이런 핑계는 그만 대기로 해   내 생각엔 시간문제일 뿐이야   난 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던 

똑같이 좋아했을 거라고 생각해   넌 안 그래? 왜 후회를 해   이미 건넌 강 뒤돌아보지 마   넌 안 그래? 왜 후회를 해
이미 건넌 강 뒤돌아보지 마   If we 우리가 조금만   서두르지 않았다면 좋을까   If I 너를 대하던 내가

 

되려 어색해 했다면 좋을까   If we 우리가 조금만   서로 선을 그었다면 좋을까   If I 그랬다면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하진 않았을까 싶어   이렇게 좋아하진 않았을까 싶어   이렇게 좋아하진 않았을까 싶어
그날의 우리가   너와의 모든 순간을 조심했는데   그 모든 게 다 의미는 없었던 듯한데 이제

 

If we 우리가 조금만   서두르지 않았다면 좋을까   If I 너를 대하던 내가   되려 어색해 했다면 좋을까
If we 우리가 조금만   서로 선을 그었다면 좋을까   If I 그랬다면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하진 않았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