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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q준 Bike 라이프

나만의 Bike Accessories 추가 및 Care 해주기 3

by Nanuq준 2019. 5. 11.

이전 2편에서 언급하였듯이 Oil Cooler Guard 선정 및 장착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역시 BMW K1300R은 액세서리 선정에도 선택의 폭이 참 좁다는 것을 또다시 느꼈던 경험 이내요

일단 오일 쿨러 가드를 검색해 보면 Wunderlich에서도 검색이 되는 쉬운듯한 액세서리이기도 하고

다른 메이커에서도 제품이 출시가 되기는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분덜리히는 컬러도 두 가지에

Oil Cooler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이 외형적 모습으로는 아주 괜찮은 제품입니다

 

또한 Carbon제품도 있어서 고급진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는 선택의 즐거움과 함께

또한 간단한 스타일의 제품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나름 넓은 줄 알았습니다만

저만의 선택 기준에는 다소 미흡하다고 느낀 부분이 Mesh망의 간격이 너무 넓다 보니

도로에서 튀는 작은 이물질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가 사실상 불가한 그냥 드레스업 정도의

기능만을 수행하는 액세서리에 불과할 것이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망의 간격이 너무 세밀하면 오일 쿨러의 기능에 장애가 되므로 두 가지 성능을 만족시키려고

 

또다시 엄청난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역시 선택의 폭이 좁아짐을 느끼게 되었네요

그리고 우연찮게 찾아낸 결과물이 바로 이웃나라 일본에서 찾을 수가 있었스무니다

SSC(Sasaki sports club) Titanium Oil Cooler Protector spacer로 검색되는 아이템입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 크기 사진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초창기 바이크의 모습이죠 벌써 수년 전 사진입니다 이번에도 단골샵에 주문 후 장착하기 위해 샵에 도착했습니다

제품의 포장상태 디테일인데요 촉감은 사실 놀랐습니다 열에 강한 티타늄이라지만 종이처럼 얇고 가벼운 데다가

강성마저 없는 듯 본체 자체가 생각보다는 경량화 및 얇은 소재로 인해 과연 비산 이물질에 대한 보호가 될까였지요

하지만 촘촘한 메쉬망 간격에 비해 거의 막힌 부분 없이 세밀하게 구멍이 제품 전체의 냉각핀 부분과 동일한 전면부에 

나있어 공기 유입 저항이 거의 없기 때문에 냉각을 위한 공기 유입에는 별 다른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자... 그래서 장착을 했습니다 제가 원하던 디테일 즉... 깔끔함의 극치였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   현재까지도 장착이 잘되어 임무를 여전히 깔끔히 이행 중이죠 즉 오일쿨러의 성능과 이물질 방호 성능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이겠지요 강성 때문에 과연 오일 쿨러를 잘 보호해 줄 수 있을까 싶었지만 작은 이물질은

티도 나지 않게 걸러줄 뿐만 아니라 크기가 조금 큰 비산 이물질도 제품명에 있다시피 Protector spacer로

메쉬망 부분과 냉각핀 사이에 약간의 간격이 있어서 충격 흡수 역할을 하며 역시나 잘 걸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하절기 주행 중 유입되는 작은 벌레까지도 냉각핀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니 금상첨화 내요

즉 오일 쿨러 냉각핀에는 전혀 기능적이나 외형적으로 데미지가 없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죠

제품의 특성상 전체를 감싸는 형식이 아닌 사실상 전면의 비산 이물질을 보호하고 다른 부분은

순정의 상태를 유지하기에 메쉬의 상하부로도 공기가 유입되며 오일 쿨러의 냉각에 지장을 주지 않으니

 

두 가지 기능에서 즉 전면의 보호와 냉각기능에서 일거양득이라고 개인적으로 말할 수 있겠습니다

현 아이템은 여전히 일본에서 판매가 되고 있고 구매가 현재도 가능하며 가격도 많이 내린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