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오토 튜너 (ICOM AH-4)를 적용하다

그동안 저는 공동 주택시설의 한계로 Veranda Antenna를 이용한 제한적인 QSO를 영위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V-Dipole 4 Band 안테나의 반쪽만으로 인해 7 Mhz 14 Mhz 21 Mhz 28 Mhz 등과 

안테나와 RIG의 우연찮은 매칭으로  24 Mhz 그리고 비슷한 경우인 YAESU FT-991A의 50 Mhz등에

입장을 하여 교신을 하였지만 Noise가 조금은 섞여있고 Base Rig로 영입한 ICOM IC-7600의

기기상 원래 동작 밴드에 절반도 입장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사실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예전 베이스 장비 영입 때부터 구입해놓았던 외장 튜너를 이래저래 장착하지 못하고는

장착 시기만 조율하며 허송세월만 보내다 아마추어 무선 기사 1급 승급 후 전 밴드 입장이 가능해진 김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드디어 외장 오토 튜너 공사를 전격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의 구조입니다 본체를 상하 분리하여 동축 케이블과 컨트롤 케이블 작업 후 재조립해줘야 되는데요

설치에 또 정신 팔려 사진 촬영하지 못해 구글 검색으로 발췌한 AH-4 내부의 사진을 업로드하네요

AH-4는 옵션을 추가하여 설치가 가능하기도 하며 여러 가지의 형태로 응용 설치가 가능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Long Wire를 이용한 가정집 설치 형태로 설치하여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구입해 놓았던 Long Wire Antenna 역할을 해줄 0.45mm의 Stainless Wire입니다

와이어 겉은 얇고 투명한 비닐같은 소재가 Coating이 되어있어서 와이어도 보호해줍니다

본체 설치 후 케이블 인입 부위를 방수 처리해야 되고 새워서 설치가 맞지만  고정시킬만한 최소 단위의

굵기가 되는 구조물이 40~60mm 정도로 굵어야 되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눕혀서 고정시켜 놓았습니다

아래로 향하는 케이블 인입 부위는 추후에 방수처리를 보강 예정입니다

자... Stainless Wire를 약 23~5미터 늘어트려 Long Wire Antenna를 구성시켜 놓았네요

매뉴얼 지침상 최소 7미터(23 ft)는 되어야 3.5~54 Mhz가 튜닝이 되지만 길이가 길면 길수록 좋으니

최대한의 공간을 활용하여 Long Wire를 늘어 트렸더니 다행히도 결과가 아주 좋습니다

모든 설치가 끝났습니다 이젠 명실공히 1.8(160meter) 3.5(80m) 7(40m) 10(30m) -

14(20m) 18(17m) 21(15m) 24(12m) 28(10m) 50 Mhz(6m)까지 해서 전 아마추어 무선 밴드에서 교신이

가능함은 물론 무엇보다 노이즈가 훨씬 줄어든 향상된 음질로 보다 나은 QSO를 영위할 수 있게 되었네요

우천 시를 대비 본체의 인입 케이블 부위에 PET병을 알맞게 제단 하여 씌어 주었으니

이젠 각종의 습기로부터 더욱더 보호가 될 수 있도록 보강도 마쳤습니다

ICOM IC-7600 전 밴드 오토 튜너가 작동하여 동조시키는 동영상 첨부해봅니다

※   외장 오토 튜너를 이용하니 이렇게 편하게 전 밴드를 입장할 수 있어서 체감적으로 좋기는 하지만

설치하는 데에 이렇도록 어려울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시작이었습니다 지인 형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저 혼자로는 도저히 엄두도 내지 못할 큰 공사였기 때문이지요 사실 YAESU의 FT-991A의 외장 오토 튜너인

FC-40도 설치를 해야 하는데 AH-4를 범용으로 사용 가능한 컨트롤러를 구성해야 할지 어쩔지 참 난감 이내요

설치의 난관을 직간접 경험하였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전 밴드 입장 가능하다는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또 다른 신세계의 경험이어서 어찌 되었던 현재는 대만족이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후에도 200와트급 장비가 보강 예정인데 그때는 어떻게 튜너를 꾸며야 할지도 풀어야 할 숙제 이내요

 

AH-4_Eng_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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