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마운트를 이용하여 네비를 구성해놓다 보니 이전부터 한 가지 불안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도난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는 것이죠 아주 오래전이지만 바이크에 장착되어있던
크고 작은 액세서리와 걸어놓았던 싸구려의 헬멧까지 짧은 시간에 절도를 해가는 세상이니
비교적 구하기 어렵고 눈에 확 띄는 네비게이션 액세서리야 말로 쉬운 표적이 될 수 있을 테니까요
현재도 조금만 시선을 집중시키는 곳에 주차해놓으면 여지없이 이것저것 신기하다며 손자국을 내니
오죽하면 아래처럼 이러한 경고문구의 스티커를 구매하여 바이크에 부착해놓았겠습니까...
일단 램마운트 자체도 고가이고 Ball Joint부분은 쉽게 돌려서 빼내갈 수 있는 형태로
잠금 기능이 없어 보안에 취약한 면이 있기 때문에 시건장치 보강을 해야 되네요
그리하여 보안성 강조차 시건장치를 추가하고자 잠금장치를 찾아보니
마침 열쇠를 이용한 잠금장치가 순정의 파트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국내 딜러점에서 바로 구매하여 장착하였으나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였는데요
보시다시피 기본형과는 다르게 키로 잠금장치를 구성하다 보니 크기와 두께가 커지면서
장착 시에 속도계 부분의 일부를 가리는 기능적 장애가 생겨난 것입니다... 아~~
난감 그 자체! 계기판을 가려버리니 말이죠 그래서 다른 대안을 다시 검색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도 크기도 크지 않고 전용의 잠금장치로 도구 없이는 쉽게 열고 닫을 수 없는
램마운트에 또 구성되어있는 Pin-Lock™ Security Knob 을 찾아냈습니다
오른쪽의 전용의 잠금 장치를 이용하지않으면 겉이 헛돌기 때문에 절대로
풀수가 없고 자동적으로 시건장치가 되는것이죠 그럼 구매를 위한 검색을 해보니
판매가 되기는 했지만 역시나 국내가 아닌 해외 구매가 검색이 되더군요
보통 이럴 경우 국내의 딜러사에선 구매가 안될듯하여 아예 시간낭비 하지않으려
해외 구매했지만 이런 자잘한것까지 해외 구매해야되는지~참나
어쨌든 배송을 잊다 시피 기다리다 국내로 뒤늦게 배송된 제품입니다
사실 보면 별것도 아닌 간단한 물건이지만 국내에 수요가 없다보니 울며 겨자먹기죠
아래의 노브를 위의 전용 잠금장치로 잠그거나 열수있습니다 가격도 별로 비싸진 않았내요
두개가 포개진 사진입니다 이 상태로 볼조인트에 결합하면 끝...
안쪽의 홈이 파진것이 서로 맞으면서 열쇠처럼 작동하는것입니다
쉽게 볼수있는 동영상 함께 업로드하오니 보시면 이해가 빠를듯합니다
※ 뭐 필요에 의해서 고민하지 않고 그때 그때 해외 구매를 한다지만
뭔가 특별나거나 또는 수요가 없는 메니아 성격의 물건들은 이렇게 구매가 쉽지않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되니 참~~ 국내의 메니아들은 해외로 눈을 돌릴수밖에 없다해도
아까운 시간만큼은 어디서도 보상받을 일이 없내요~~ 물론 만족도는 최고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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