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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uq준 투어기

강구항으로 1박 투어를가다

by Nanuq준 2016. 5. 10.

어설프게 만든 밴드 회원들과(절친과 조카) 급하게 강구항으로 연휴 1박 투어 떠나봅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국도는 밀리기 시작했고

늦은 Brunch를 먹으려 몇군데 기웃 기웃 지나치다가 한적한 곳을 찾아서 우연찮게 들어온곳

 

 

양평쯤서 아침을 해결할까 하다가 횡성에서 순간 눈에 띈 순대국집으로 주린 배를 채우러 바로 들어선 곳입니다

위치 링크☞ http://dmaps.kr/24edt 이며 아래는 지도입니다 지나가다 들리셔도 후회하지 않을 맛이더군요

 

한컷을 급하게 순대국집으로 들어가자 마자 찍어서 어둡게 나와 버렸내요 ㅎㅎㅎ 

 

생소한 Bodyless 카메라가 어색한 두명의 라이더들이죠

 

이렇게 자연스럽게 찍으면 되는것을

 

 

 

 

먹었으니 길을 떠나봅니다 여기는 횡성인데 늦은 아침을 여기까지 와서 먹은 셈이 되었내요

 

이후 뒤도 돌아 보지않고 달려 태백으로 진입하는 두문동제 터널 바로 지나 잠깐의 휴식을 하며 지도를 봅니다

 

이름모를 마을 점방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휴식을 취한후

 

대게의도시 강구항에 여장을 풀고 관광 모드로 나갑니다 ㅋㅋㅋ

인증샷을 남겨야 속이 시원한 우리의 조카 ㅎㅎㅎ

 

강구대교앞에서 현지인 인척을 만나러 기다리는데 떠돌이들 인증 샷같습니다 ㅎㅎㅎ

 

 말안해도 셀카 잘 찍는 우리의 조카와

 

이번 투어의 히로인이 되어 버린 절친입니다 ㅋㅋㅋ

 

★ 대게를 저럼하게 먹을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강구대교를 지나 항구쪽의 신축건물의 가게들은 임대료와

신건물의 부대비용으로 인하여 가격이 저렴하지 않고 같은 대게나 홍게를 비싸게 사먹을수 밖에없지만  

아래 지도와 로드뷰 링크있는곳에 위치한 계단을 내려가시면 예전부터 형성 되어있던

대게 골목이 나오며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제철의 대게와 홍게를 즐길수 있다는 것입니다 

 

로드뷰 링크☞ http://d maps.kr/24eaw 아래는 지도복사입니다

 

자 ~ 자리잡고 금강산도 식후경이지요 대게철이 월초 끝이나 아쉽지만 홍게로 대체 하였는데 불만없습니다

부요리들이 등장합니다 무슨 물고기 부레무침이라는데 세콤하니 맛이 괜찮더군요

 

자연산 드릅이 맛이 상큼해서 몇번을 더 달라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아울러 자연산 소라고동 역시 맛이 아주 쫄깃해서 자꾸만 손이가더군요

 

 

수도권 횟집서 먹으면 절대 나지않는 바다 내음이 가득한 멍게 한접시

 

드디어 메인 요리인 홍게 등장입니다

 

양이 엄청나지요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해체 되기전의 홍게입니다 그런대로 속이 꽉 차있고 먹을만 했습니다 ㅎㅎㅎ

 

 

 

 

거의 홍게로 배를 채우다 시피하여 이젠 더 이상 못 먹겠더군요

 

강구대교를 배경으로 한잔 술이 저절로 넘어가는 야경에 취하는 기분좋은 순간 한컷 ~

 

마지막 게딱지 볶음밥은 배가 불러 다 먹지 못했던 더욱 아쉬운 맛있는 밥이죠

 

배가 부르니 마지막 잔을 안주 삼아서 조금 먹게되었내요 ^^

 

마무리 탕이 나왔으나 역시 다 먹지못했어도 재미있는 술자리는 끊어질지 모르고있습니다 ㅎㅎㅎ

 

광란의밤은가고 쓰린속을달래려면 해장국을먹어야겠죠 ㅎㅎㅎ

 

지역 인증샷을 찍어야지만 속이 후련하다는 우리의 조카가 찍은 인증샷

 

셀카봉으로 맛이 간 우리의 라이더들 한컷찍고

 

 

속풀이 김치찌게를 ~~~

 

본좌는 육계장을 시켜서 쓰린 속을 달래봅니다 ~~~

 

그리고 또 공짜라면 부른 배에도 또 먹는다는 신념으로 토스트에 잼 발라서 끝까지 다 먹습니다

 

마지막 인증샷을 남긴후에 숙소 를떠나서 서울로 이동합니다 우리 조카 참 자세 안 나오는구마이

 

 

역시 먹어야 힘이 나서 복귀도 잘 할수있습니다 단양에서 유명하다는 석갈비 막국수로 점심을 먹기로합니다

정식 상호는 마늘 석갈비&막국수입니다 링크 주소이며 http://dmaps.kr/24ege 아래는 지도입니다

 

 저희들도 마늘 돼지 석갈비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기본 40분이 허비되었고

 

사람이 많아 애시당초 서비스는 기대하기 힘들었으며

 

반찬 역시 기본에서 딱 그대로 약간 성의없는듯

 

석갈비는 맛은 있었지만 가격 대비해서는 글쎄 올시다인지? 맛있는건지? ㅎㅎㅎ

 

그후에는 수도권에 진입하여 비를 좀 맞긴했지만 그 정도 비는 애교 수준으로 봐줄수있는 멋진 1박투어였습니다

 

※   어찌하다보니 바이크샷이 별로없는 1박투어기가 되어버렸내요 ㅎㅎㅎ

하지만 오랜만에 알차고 맛있고 재미있는 투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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