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즈음 뜻하지 않은 휴가 아닌 휴가가 되어서 절친과 비오는 날씨 걱정을 하며
무엇을 해야 그나마 이 시간이 아깝지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하고 있던차에 ~~
전국일주를 돌고있는 조카와 전라도 광주로 육전 투어 급 뭉치기로 합의가 되어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7년전의 조카와 갔었던 전국일주에서 민박했던 남원의 산내면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내 주었내요
7년전에 저곳에 바이크를 2대 주차한후에 ~~~
이곳에서 불낙전골 먹었었죠 ㅎㅎㅎ 벌써 7년전의 추억
초등학교도 그대로이고 변한것이 하나도 없는것에 놀랐습니다 ㅎㅎㅎ
조카는 이곳 11여단에서 지인과의 만남을 뒤로하고는
담양에서 인증샷을 남긴후 우리와 전라도 광주에서 합류하기로 합니다
이제 본인과 절친의 투어기로 돌아갑니다 이곳은 부여의 은산면이고 식사를 마친후에
다음 침투코스를 신중하게 선택중인 절친입니다 ㅎㅎㅎ
다행히 장마철 흐린 날씨라 햇볓이 뜨겁지 않아 순조롭고 덥지않은 투어길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일찍 도착 직전 이곳이 전라북도 정읍의 어느 편의점의 음료수 타임 거의 다왔습니다
여장을 풀고 이렇게 육전을 시식하기 위하여 미미원 앞에서 인증샷이죠
조카가 아는 지인의 도움으로 미리 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ㅎㅎㅎ
상세한 지도와 로드뷰 첨부해봅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자! 드디어 세팅 들어갑니다 ㅎㅎㅎ 기대가 되죠
더위에 모두 지쳐있어서 에어컨을 급 틀어보려는데
리모컨 배터리 없음 ^^; 수동으로 냅다 추울때까지 가동합니다 ㅎㅎㅎ
우스꽝스러운 본좌의 모습을 절친이 절묘하게 찍어냈군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개봉박두 ^^
그래도 인증샷은 남겨야지요
테이블 세팅후 본 게임! 들어갑니다 ㅎㅎㅎ
전기 후라이팬에 기름이 둘러지고 각종 기본찬들이 세팅되어갑니다
ㅋㅋㅋ 벌써 해치운 호박죽은 안중에도 없지요 사진도 찍지못했으니 말입니다
갈증이 나니 즉시 시원한 맥주로 소맥을 말아서 한잔! 정말 시원했습니다 최고~
그래도 우리 조카 녀석은 아직 호박죽이 남아있군요 ^^
테이블은 다 차려진 상태입니다 ㅎㅎㅎ
육전이 만들어지는 순간이죠
기대에 찬 우리의 조카 ㅎㅎㅎ
육전은 이렇게 서빙 이모가 직접 부쳐주시는데요 나름의 노하우로 금방 노릇노릇한 육전을 만들어 내십니다
정말 노릇 노릇하고 맛있게 육전이 금새 부쳐졌고 한잔 부르는 육전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꼴깍 ㅎㅎㅎ
먼저 부쳐진 육전은 더 이상 타지않게 배추위에 올려지고 다시 육전은 부쳐집니다
얇은 쇠고기에 살짝 전이 부쳐져서 생각보다는 느끼하지도 않고 계속 한잔을 부르더군요
남자들이라 먹는데만 신경썻지 정작 쇠고기의 어는 부위인지는 안중에도 없었내요
3인분을 시켰고 처음 2인분을 다 먹어가고 있습니다
얼큰하게 취기가 올라가는 특전라이더들의 화목한 모습
파절임에 싸먹어 보기도하고
샐러드에도 싸 먹어봅니다 모두 맛이 좋습니다 ㅎㅎㅎ
특히 먹는다고 정신이 팔려 찍지 못했지만 묵은지에 싸 먹어도 알싸하니 좋았습니다
나머지 1인분은 부위가 틀린듯했는데 남자들이라 역시 뭐 신경쓰지않고 먹어만댔군요
ㅋㅋㅋ 일단 인증샷만 올리고요
이렇게 나머지 1인분도 다 흡입해 갈때쯤
또 유명하다는 해물전도 시켰습니다 키조개 관자를 육전처럼 전을 부쳐먹는것입니다 ^^
양도 많이나온듯 했고 육전과는 또 다른맛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젠 육전도 해물전도 다 먹어가는군요
고생하신 이모와 맥주한잔 같이하면서 인증샷을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무더운 여름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 시원하게 원샷 ~~
마지막 입가심? 아님 후식 계념? 숭늉이 나왔지만 안중에도 없이 한컷~~~
밤은 깊어가고 육전 흡입 추억의 시간은 지나갔으니
이렇게 불켜진 미미원을 배경삼아
본인 덜렁 상채만 나오는 인증샷을 절친은 남겨줬을 뿐이고
절친은 멋진 인증샷이 나왔을 뿐입니다 ~~~ 니조랄
이후 숙소로 복귀 하여서도 아쉬움을 달래면서 2차 아닌 2차 인증샷 찍고
이것으로 1박 투어의 아쉬운 늦은 저녁시간을 지나 보낸후 ~~~
다음날 아침 느지막히 기상한후에 띵띵 부은눈을 부비면서 아침먹으러 ~~
몇군데 식당을 헛탕친후에 도착한 아침 먹을 식당에서 한컷! 속쓰려 ㅎㅎㅎ
메뉴에는 없지만 그래도 김치찌게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여
이렇게 시골맛으로 급 취식! 맛이 시골스럽게 자극적이지 않아 좋더군요
너무 도시의 맛 찌들어서 조금만 간이 싱겁다 싶으면 자연의 맛인가요
아침 시간에도 계속 스팸성 카톡에 시달리고 있는 절친 기냥 차단햐 ㅋㅋㅋ
아침 해장 밥상 차려졌습니다 이젠 시원하게 얼큰하니 속풀이만 하면됩니다
잘 먹었고 속풀이 잘했습니다 이것으로 광주에서의 먹거리 추억은 모두 다입니다
자 이제는 무더운 날씨지만 집으로 복귀해야겠지요
담양을 지나면서 절친이 그래도 메타세콰이어 인증샷을 찍자고 잠시 세운곳입니다
담양에는 이런 메타세콰이어 길이 여기 저기 천지인듯했습니다 ^^
단체샷 한방찍고 서울로 다시 올라갑니다
더운 날씨 강진에서 주유후에 음료수 한잔의 휴식을 갖고나서
강진 버스터미널에서 인증샷을 뒤로 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갑니다
너무 덥기도 하고 지도 본다고 잠시 정차 한곳을 어딘지 파악못하는 본인입니다
거의 경기권 진입 직전에 편의점에서 음료수 타임 ~~~ 다 왔습니다
※ 광주에는 유명한 육전집이 미미원과 야구선수가 one박 two데이에 나왔던곳이 있었습니다 만
그 유명한 프로 야구선수가 등장했던곳은 배가 불러서인지 예전 같지않다며 비추들을 하더군요
미미원은 기대하고 가기도 했지만 조카 지인의 예약과 더불어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육전을 음미할수 있었죠
이번 특전라이더들은 급번개는 순탄치 않은 여건들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모이면 해내는
예전 특전정신이 살아있다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멋지게 해낸 급급 번개 투어였다고 생각됩니다 ^^
단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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