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으로 1박 투어를 다녀오다

급조되다시피 편성된 동종업의 바이크 라이더들과 사실은 10월 초 휴일에 1박 투어를 평창으로

가려했으나 태풍으로 인하여 그 다음 주의 휴일에 재 편성하여 1박 투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급조된 팀이다 보니 순전히 달리기에만 충실했고 이렇듯 사진이 몇 장 없네요 점심도 단양에서

마늘 요리로 먹으려 했던 식당에 단체 손님으로 입장 불가! 쫓겨나다시피 그냥 백반집에서 식사 후

계방산 자락의 펜션으로 가기에는 너무 시간이 이르고 경치가 아까워 정선의 만항재를 거쳐서

가보기로 하고는 이곳에서 일단 단체 사진을 간신히 한방 찍어보네요

 

기종도 다양했습니다 GL1800 DCT, K1600GT, FJR1300, R1200RT, K1300R등 이렇게 5명이 뭉치게 되었죠

순전히 달리기에만 충실하다 보니 먹거리도 늦은 시간 목적지 길목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그래도 이렇게 만사 귀찮은 가운데 라이딩 동영상이라도 하나 남기자 하고 촬영했네요

그 많은 먹을거리 마실거리 놔두고 달랑 삼겹살 굽는 사진 한 장... 쩝

다음날은 복귀가 아쉬워 이렇게 양양의 하조대에서 인증샷 한 장 찍고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겠기에 복귀 길에 있는 속초의 맛집에서

푸짐하게 점심을 먹은후에 또다시 달리고 달려서...

 이렇게 수도권에는 조금은 느지막한 시간에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투어 다니면서 이렇게 사진 찍지 못하고 다녀보기는 처음인데 재미는 있었습니다